<앵커> 정부가 똑똑한 전기 스마트그리드의 핵심인 가정용 전력량계를 내년부터 전자식으로 전면 교체합니다. 2020년까지 1조4천억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앞으로 양방향 통신이 가능한 전자식 전력량계 확대로 연간 3천4백억원의 비용 절감이 기대됩니다. 김성진 기자입니다.
<기자> 전자식 전력량계입니다. 기존 기계식 전력량계와 달리 검침원이 일일이 가정을 방문해 확인하지 않아도 전력 사용량을 알 수 있습니다. 가정과 사업자간 양뱡향 통신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이를 통해 실시간 요금은 물론 전력 소비량도 손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편리한 장비지만 전자식 전력량계의 국내 보급률은 4%인 76만대에 불과합니다. 정부는 전자식 전력량계가 똑똑한 전기 스마트그리드 사업의 핵심인 만큼 내년부터 2020년까지 1조4천7백억원을 투자해 기존 기계식을 전자식으로 전면 교체할 계획입니다.
전략량계 역시 한달 전력소비 300KWh 기준으로 경제형과 일반형으로 나눠 맞품형 보급에 나섭니다. 또 검정 유효기간도 현재 7년에서 10년으로 연장해 부담을 줄일 예정입니다.
하지만 전자식 전력량계 부착이 의무화는 아닌 만큼 불필요한 교체 비용은 문제입니다. 현재 짓고 있는 상당수 건물에 기계식 전력량계도 들어가 나중에 다시 전자식으로 바꿔야 합니다.
<인터뷰> 지식경제부 관계자
“현재는 법적으로는 기계식으로 해라, 전자식으로 해라 이런 것은 없다. 그래서 저희가 이런 기본계획을 발표하는 것도 디지털 유도를 위한 목적도 있다.”
정부는 전자식 전력량계 보급을 계기로 전기와 도시가스, 열, 수도 등의 통합 검침도 추진합니다. 앞으로 검침비용절감과 소비자 에너지절약 등으로 매년 3천4백억원의 비용 절감을 기대합니다.
WOW-TV NEWS 김성진입니다.
<기자> 전자식 전력량계입니다. 기존 기계식 전력량계와 달리 검침원이 일일이 가정을 방문해 확인하지 않아도 전력 사용량을 알 수 있습니다. 가정과 사업자간 양뱡향 통신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이를 통해 실시간 요금은 물론 전력 소비량도 손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편리한 장비지만 전자식 전력량계의 국내 보급률은 4%인 76만대에 불과합니다. 정부는 전자식 전력량계가 똑똑한 전기 스마트그리드 사업의 핵심인 만큼 내년부터 2020년까지 1조4천7백억원을 투자해 기존 기계식을 전자식으로 전면 교체할 계획입니다.
전략량계 역시 한달 전력소비 300KWh 기준으로 경제형과 일반형으로 나눠 맞품형 보급에 나섭니다. 또 검정 유효기간도 현재 7년에서 10년으로 연장해 부담을 줄일 예정입니다.
하지만 전자식 전력량계 부착이 의무화는 아닌 만큼 불필요한 교체 비용은 문제입니다. 현재 짓고 있는 상당수 건물에 기계식 전력량계도 들어가 나중에 다시 전자식으로 바꿔야 합니다.
<인터뷰> 지식경제부 관계자
“현재는 법적으로는 기계식으로 해라, 전자식으로 해라 이런 것은 없다. 그래서 저희가 이런 기본계획을 발표하는 것도 디지털 유도를 위한 목적도 있다.”
정부는 전자식 전력량계 보급을 계기로 전기와 도시가스, 열, 수도 등의 통합 검침도 추진합니다. 앞으로 검침비용절감과 소비자 에너지절약 등으로 매년 3천4백억원의 비용 절감을 기대합니다.
WOW-TV NEWS 김성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