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브리핑] 코스피 1600선 이탈

입력 2009-10-06 15:58  

<앵커>
마감지수부터 확인해 보죠

<기자> 한달여만에 1600선 밑으로 내려앉았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8.46p 하락한 1598.44로 장을 끝마쳤구요.

코스닥은 3.41p 하락한 494,42로 마감했습니다.

<앵커>
하락 요인은 무엇입니까?

<기자> 수급상의 공백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글로벌 시장의 금리 상승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는점이 오늘 시장의 하락을 가져왔습니다.

<앵커>
자세히 살펴보죠.
먼저 수급상황은?

<기자>
외국인 투자자들이 8거래일 연속 순매도 하고 있는데요. 이기간동안 판 금액이 1조원을 넘습니다.

기관역시 오늘 1200억원 순매도 했는데요. 외국인 선물 매수로 인한 프로그램 매수가 900억원가량 들어온 것을 감안하면 실제로2천억원 팔았습니다.

<앵커> 외국인 투자자 이야기를 해봤는데요. 외국인들의 성향이 바뀌고 있다죠?

<기자> 그렇습니다. 최근 외국인들은 주도주였던 IT, 수출주의 비중을 줄이고 내수주들을 사들이면서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박진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박진규 기자 리포트>

<앵커>
금리이야기를 해보죠.

<기자> 호주 중앙은행이 G20 가운데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인상했습니다.

3.0%에서 25bp를 올려 3.25%로 정했는데요.

이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출구전략이 시작된 것이 아니냐는 분위기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경기회복이 빠른 우리나라도 금리 상승이 생각보다 빨리 올 수 있다는 전망이 시장에 퍼졌습니다.

<앵커>
업종별 움직임은 어떻습니까?

<기자>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했는데요.
특히 오늘은 삼성전자의 3분기 잠정 실적이 발표됐습니다.
4조1천억원의 영업이익이 예상된다고 발표했는데요.
하지만 주가는 무덤덤 했습니다.
어느정도 시장에서 예상이 된 부분이고 4분기 실적 전망이 불확실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앵커> 업종을 잠시봤는데요. 건설주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구요?

<기자> 건설업종이 저평가된 주가와 실적 모멘텀으로 반등 기대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권영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권영훈 기자 리포트>

<앵커> 시장에 대한 여러 이야기를 들어봤는데요. 최근 장을 보면 대형주가 힘을 못쓰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죠?

<기자> 그렇습니다. 대형주는 외국인 움직임에 민감한데요. 최근 외국인의 매도로 대형주의 흐름이 그다지 좋지 않습니다.
이럴때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중소형주 중에 특히 실적이 뒷바침되는 종목에 관심을 가져볼 필요도 있을 것 같습니다.
김의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김의태 기자 리포트>

<앵커> 종목 리포트 확인해 보죠

<기자> 아이앤씨테크놀러지와 네오위즈벅스가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했습니다. 하루만에 30%에 가까이 등락하는 등 불안정한 주가흐름이 연출됐습니다. 김택균 기자입니다.

<김택균 기자 리포트>

<기자> 에너지플랜트 전문기업 성진지오텍이 세계 최대 석유업체 엑슨모빌에 오일샌드용 플랜트를 공급합니다.

앞으로 10년간 수주금액만 최대 15억달러에 이르는 초대형 사업입니다.

보도에 김민수 기자입니다.

<김민수 기자 리포트>

<앵커> 환율 마감사황은?

<기자> 증시하락과 외국인 매도에도 불구하고 환율은 내렸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3원40전 내린 1170원 30전에 거래를 끝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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