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 새벽 뉴욕 증시 마감 상황과 종목별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권순욱 기자 연결합니다. 자세한 마감 시황 전해주시죠.
<기자> 오늘 새벽 뉴욕 증시는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호주의 금리인상이 경기회복의 신호로 해석되며 투자심리가 살아났는데요, 미국 달러화 약세로 인한 상품주의 급등도 상승세를 지지했습니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131포인트 상승한 9천731에 마감됐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5포인트 오른 2천103을 기록했고,
대형주 위주의 S&P500지수도 14포인트 오르면서 1천54를 나타냈습니다.
첨단업종, 모두 상승입니다. 반도체와 컴퓨터 업종이 각각 2% 상승했고, 인터넷과 텔레콤, 소프트웨어 업종 등도 1% 넘는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전통업종은 철강 업종을 제외하고 모두 상승입니다. 정유가 2.3% 가까이 가장 많이 올랐고, 소매와 증권, 화학 등 나머지 업종들도 대부분 1% 넘게 상승했습니다.
이날 증시는 무엇보다 전날 호주의 금리인상이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G20 국가 중 처음으로 호주가 기준금리를 3.25%로 0.25%P 올리자 월가에서는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또다시 커진 모습이었는데요,
여기에 중동 산유국을 비롯한 중국과 러시아가 석유 거래에서 달러를 사용하지 않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으로 미국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자 상품 가격이 크게 상승하면서 알코아와 프리포트맥모란 등 에너지를 비롯한 상품주가 강세를 이끌었습니다.
특히 금 가격이 온스당 1천39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비스타 골드가 20% 폭등했고, 뉴몬트마이닝을 비롯한 주요 금광주들이 7% 내외로 크게 상승했습니다.
또 오늘밤 미국 최대 철강업체 알코아를 필두로 시작되는 3분기 어닝시즌에 대한 기대감도 투자심리를 지지했습니다.
지금까지 뉴욕증시 마감상황이었습니다.
<기자> 오늘 새벽 뉴욕 증시는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호주의 금리인상이 경기회복의 신호로 해석되며 투자심리가 살아났는데요, 미국 달러화 약세로 인한 상품주의 급등도 상승세를 지지했습니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131포인트 상승한 9천731에 마감됐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5포인트 오른 2천103을 기록했고,
대형주 위주의 S&P500지수도 14포인트 오르면서 1천54를 나타냈습니다.
첨단업종, 모두 상승입니다. 반도체와 컴퓨터 업종이 각각 2% 상승했고, 인터넷과 텔레콤, 소프트웨어 업종 등도 1% 넘는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전통업종은 철강 업종을 제외하고 모두 상승입니다. 정유가 2.3% 가까이 가장 많이 올랐고, 소매와 증권, 화학 등 나머지 업종들도 대부분 1% 넘게 상승했습니다.
이날 증시는 무엇보다 전날 호주의 금리인상이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G20 국가 중 처음으로 호주가 기준금리를 3.25%로 0.25%P 올리자 월가에서는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또다시 커진 모습이었는데요,
여기에 중동 산유국을 비롯한 중국과 러시아가 석유 거래에서 달러를 사용하지 않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으로 미국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자 상품 가격이 크게 상승하면서 알코아와 프리포트맥모란 등 에너지를 비롯한 상품주가 강세를 이끌었습니다.
특히 금 가격이 온스당 1천39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비스타 골드가 20% 폭등했고, 뉴몬트마이닝을 비롯한 주요 금광주들이 7% 내외로 크게 상승했습니다.
또 오늘밤 미국 최대 철강업체 알코아를 필두로 시작되는 3분기 어닝시즌에 대한 기대감도 투자심리를 지지했습니다.
지금까지 뉴욕증시 마감상황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