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1>취업동향 살펴보는 취업매거진 시간입니다. 한창호 기자 나왔습니다. 먼저 오늘 노동부 국정감사가 열렸죠?
<기자>오늘 정부 과천청사에서 노동부 국정감사가 열렸었는데요.
오늘 환경노동위 국감에서는 비정규직법과 100만 해고 대란설이 쟁점이었습니다.
<서브1>임태희 장관 "비정규직법 보완 논의"
먼저 민주당 등 야당 의원들이 노동부가 비정규직 100만 해고설을 앞세워 4년 연장안을 내놓고 비정규직 관련 정책을 밀어붙였다며 정부의 사과를 요구하자 임장관은 당초 생각보다 과장되게 알려졌다고 해명했습니다.
또, 나름대로 노력했으나 미흡한 점이 있었음을 인정한다고 책임을 인정하기도 했스니다.
비정규직법과 관련해선 임태희 노동부 장관은 오늘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문에 비정규직법에 대해 이달 말에서 내달 초 어느 정도로 보완할 지 논의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임 장관은 이달 말 통계청의 경활조사 결과가 나오면 국정감사가 끝난 후 현장 조사를 거쳐 보완 방향에 대해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앵커2>미래 유망 직업을 체험해 볼 수 있는 미래직업박람회가 오늘 열렸죠?
<기자>네 오늘부터 나흘간의 일정으로 서울 코엑스에서 행사가 진행됩니다.
<서브2>미래직업박람회 9일까지 열려
이번 미래직업박람회는 지난 9월에 진행됐던 직업능력의 달 행사 중 하나로 젊은 꿈나무들이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탐구하고, 생생한 직업체험을 통해 올바른 직업관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는데요.
박람회에서는 미래 산업 트렌드를 반영해 ''직업역사관'', ''미래직업관'', ''국제관'', ''직업심리검사관'' 등 다양한 기획전시관이 마련됐습니다.
허병기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의 얘기를 들어보겠습니다
<인터뷰>허병기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
"미래직업 세계는 무궁무진하다. 직업이란 하늘로 부터 받는 소명이라 할 수 있다. 미래직업박람회에서 직업을 느끼고 체험하고 가서.."
미래직업박람회에는 학생과 구직자들이 대거 몰린 가운데, 산업잠수사와 바리스타 체험장이 인기가 많았습니다
<앵커3>최근 구직자들 사이에서 경제이해력 검증시험인 테샛 열풍이 불고 있는데요. 최근 금융권에서 채용때 테샛 성적을 반영하고 있다면서요?
<기자>신입사원 채용때 경제 이해력 인증 시험인 테샛의 성적표 제출을 요구하는 금융회사들이 급증하면서, 테샛이 금융권 입사의 첫 관문이 되고 있습니다.
<서브3>금융권 채용시 ''테샛'' 반영
이번 가을 취업시즌을 맞아 신입행원 채용에 나선 기업은행 국민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등은 입사원서 제출 양식에 테샛을 명기하고 등급별 인증서를 제출하도록 했습니다.
또 키움증권 대우증권 동양종금증권 등 증권사들도 테샛 성적표를 제출 받아 고득점자에게 가산점을 부여하기로 했습니다.
이들 은행과 증권사 외에 회사들도 가을 입사시즌부터 테샛 성적 인증서를 참고서류로 제출받은 다음 내년부터는 사정 기준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입니다.
<앵커4>금융권에서는 상당히 많은 회사들이 테샛시험을 채용시 반영하고 있는데 기업들 상황은 어떤가요?
<기자> 은행권은 물론 정부 공기업들과 포스코 등 국내 대기업들도 대거 테샛을 인재 채용 기준으로 활용키로 했습니다.
<서브4>대기업 테샛시험 성적 요구
일부 대기업은 인턴을 뽑아 업무적응도를 관찰한 다음 정규 직원으로 채용할 때 테샛 시험을 일괄적으로 치러 성적에 따라 인재를 채용하겠다고 테샛위원회에 알려왔습니다.
대한전선 등 다른 대기업들도 신입 사원을 대상으로 테샛 성적을 제출토록 하고 이 성적을 채용은 물론 장차 대리 승진 등에도 기준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테샛을 제출 서류에 포함시킨 기업들 외에 금융권과 제조업 기반의 일부 대기업들은 내년부터는 아예 테샛시험만으로 신입사원을 채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인적성 검사보다는 경제이해력과 논리력을 같이 검증할 수 있는 테샛시험의 신뢰도가 훨씬 높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앵커5>이번 가을 시즌은 물론 내년 상반기 취업을 앞둔 취업 준비생들의 테샛 시험에 대한 관심 높아질 것 같은데요.
테샛 시험은 또 언제 보죠?
<기자>테샛 위원회는 오는 11월8일 전국 9개 고사장에서 제5회 시험을 치르게 되고요.
원서접수는 오는 10월26일까지 테샛 홈페이지(www.tesat.or.kr)에서 받고 있습니다.
<앵커6>미래의 기술 명장을 양성하는 마이스터고가 첫 신입생을 모집한다면서요?
<기자>미래의 기술 명장, 즉 마이스터를 양성하기 위해 내년 3월 처음 문을 여는 전국 21개 마이스터 고등학교가 12일부터 신입생을 모집합니다.
<서브5>마이스터고 신입생 3천600명 모집
교육과학기술부에 따르면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 등 21개 마이스터고가 에너지 자동차 모바일 의료기기 반도체 항만물류 항공 뉴미디어콘텐츠 기계 메카트로닉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3600명을 뽑습니다.
학교별 입학전형은 12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이뤄지며 마이스터고 홈페이지(www.meisterschool.or.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이스터고에 입학하면 학비가 전액 면제되고 모든 학교에서는 기숙사를 운영할 예정입니다.
<기자>오늘 정부 과천청사에서 노동부 국정감사가 열렸었는데요.
오늘 환경노동위 국감에서는 비정규직법과 100만 해고 대란설이 쟁점이었습니다.
<서브1>임태희 장관 "비정규직법 보완 논의"
먼저 민주당 등 야당 의원들이 노동부가 비정규직 100만 해고설을 앞세워 4년 연장안을 내놓고 비정규직 관련 정책을 밀어붙였다며 정부의 사과를 요구하자 임장관은 당초 생각보다 과장되게 알려졌다고 해명했습니다.
또, 나름대로 노력했으나 미흡한 점이 있었음을 인정한다고 책임을 인정하기도 했스니다.
비정규직법과 관련해선 임태희 노동부 장관은 오늘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문에 비정규직법에 대해 이달 말에서 내달 초 어느 정도로 보완할 지 논의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임 장관은 이달 말 통계청의 경활조사 결과가 나오면 국정감사가 끝난 후 현장 조사를 거쳐 보완 방향에 대해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앵커2>미래 유망 직업을 체험해 볼 수 있는 미래직업박람회가 오늘 열렸죠?
<기자>네 오늘부터 나흘간의 일정으로 서울 코엑스에서 행사가 진행됩니다.
<서브2>미래직업박람회 9일까지 열려
이번 미래직업박람회는 지난 9월에 진행됐던 직업능력의 달 행사 중 하나로 젊은 꿈나무들이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탐구하고, 생생한 직업체험을 통해 올바른 직업관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는데요.
박람회에서는 미래 산업 트렌드를 반영해 ''직업역사관'', ''미래직업관'', ''국제관'', ''직업심리검사관'' 등 다양한 기획전시관이 마련됐습니다.
허병기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의 얘기를 들어보겠습니다
<인터뷰>허병기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
"미래직업 세계는 무궁무진하다. 직업이란 하늘로 부터 받는 소명이라 할 수 있다. 미래직업박람회에서 직업을 느끼고 체험하고 가서.."
미래직업박람회에는 학생과 구직자들이 대거 몰린 가운데, 산업잠수사와 바리스타 체험장이 인기가 많았습니다
<앵커3>최근 구직자들 사이에서 경제이해력 검증시험인 테샛 열풍이 불고 있는데요. 최근 금융권에서 채용때 테샛 성적을 반영하고 있다면서요?
<기자>신입사원 채용때 경제 이해력 인증 시험인 테샛의 성적표 제출을 요구하는 금융회사들이 급증하면서, 테샛이 금융권 입사의 첫 관문이 되고 있습니다.
<서브3>금융권 채용시 ''테샛'' 반영
이번 가을 취업시즌을 맞아 신입행원 채용에 나선 기업은행 국민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등은 입사원서 제출 양식에 테샛을 명기하고 등급별 인증서를 제출하도록 했습니다.
또 키움증권 대우증권 동양종금증권 등 증권사들도 테샛 성적표를 제출 받아 고득점자에게 가산점을 부여하기로 했습니다.
이들 은행과 증권사 외에 회사들도 가을 입사시즌부터 테샛 성적 인증서를 참고서류로 제출받은 다음 내년부터는 사정 기준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입니다.
<앵커4>금융권에서는 상당히 많은 회사들이 테샛시험을 채용시 반영하고 있는데 기업들 상황은 어떤가요?
<기자> 은행권은 물론 정부 공기업들과 포스코 등 국내 대기업들도 대거 테샛을 인재 채용 기준으로 활용키로 했습니다.
<서브4>대기업 테샛시험 성적 요구
일부 대기업은 인턴을 뽑아 업무적응도를 관찰한 다음 정규 직원으로 채용할 때 테샛 시험을 일괄적으로 치러 성적에 따라 인재를 채용하겠다고 테샛위원회에 알려왔습니다.
대한전선 등 다른 대기업들도 신입 사원을 대상으로 테샛 성적을 제출토록 하고 이 성적을 채용은 물론 장차 대리 승진 등에도 기준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테샛을 제출 서류에 포함시킨 기업들 외에 금융권과 제조업 기반의 일부 대기업들은 내년부터는 아예 테샛시험만으로 신입사원을 채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인적성 검사보다는 경제이해력과 논리력을 같이 검증할 수 있는 테샛시험의 신뢰도가 훨씬 높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앵커5>이번 가을 시즌은 물론 내년 상반기 취업을 앞둔 취업 준비생들의 테샛 시험에 대한 관심 높아질 것 같은데요.
테샛 시험은 또 언제 보죠?
<기자>테샛 위원회는 오는 11월8일 전국 9개 고사장에서 제5회 시험을 치르게 되고요.
원서접수는 오는 10월26일까지 테샛 홈페이지(www.tesat.or.kr)에서 받고 있습니다.
<앵커6>미래의 기술 명장을 양성하는 마이스터고가 첫 신입생을 모집한다면서요?
<기자>미래의 기술 명장, 즉 마이스터를 양성하기 위해 내년 3월 처음 문을 여는 전국 21개 마이스터 고등학교가 12일부터 신입생을 모집합니다.
<서브5>마이스터고 신입생 3천600명 모집
교육과학기술부에 따르면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 등 21개 마이스터고가 에너지 자동차 모바일 의료기기 반도체 항만물류 항공 뉴미디어콘텐츠 기계 메카트로닉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3600명을 뽑습니다.
학교별 입학전형은 12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이뤄지며 마이스터고 홈페이지(www.meisterschool.or.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이스터고에 입학하면 학비가 전액 면제되고 모든 학교에서는 기숙사를 운영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