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유성 행장, "장기적으로 GM대우 살리는게 역할"

입력 2009-10-08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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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유성 산업은행 행장이 장기적으로는 GM대우를 살리는게 산업은행의 역할이라고 말했습니다.

민 행장은 8일 저녁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의 부인 故이정화 여사의 빈소를 찾은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습니다.

오는 14일 GM 본사의 핸더슨 회장의 방한을 앞두고 지난 6일 민 행장은 "GM이 산업은행이 제시한 조건을 수용하지 않을 경우 10월부터 만기가 도래하는 여신을 회수할 것"이라며 강경한 입장을 피력한바 있습니다.

민 행장은 "앞으로 GM대우와 협상을 잘 하는것이 관건"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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