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하이쎌 "인공간 내년 상용화"

입력 2009-10-14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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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하이쎌이 자회사를 통해 오랫동안 준비했던 인공간 사업에 삼성서울병원과 함께 본임상실험을 실시합니다.

자회사 라이프코드가 10년동안 추진해온 사업으로 세계최초라고 하는데 과연 어떤 의미인지 김호성 기자가 대표이사를 만나봤습니다.

<기자>
인공간은 말기 간부전증 환자가 간이식을을 통한 생명연장에 필요한 의료기기.

식약청으로부터 받은 임상승인 다음 단계는 희귀의약품 판매허가라고 하이쎌은 밝혔습니다.

<인터뷰> 윤종선 하이쎌 사장
"라이프코드가 사람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하게 됩니다. 내년부터 희귀의약품으로 판매가 이뤄질 것으로 봅니다."

국내 시장 규모만 1조5천억원에 달하고 세계 최초로 성공한 기술로 회사는 평가합니다.

<인터뷰> 윤종선 하이쎌 사장

라이프코드는 병원을 대상으로 인공간투석기를 판매하고, 병원은 말기암 환자간부전 환자를 대상으로 간투석기를 서비스하는 형태의 사업이 될 것입니다."

특히 실험 대상을 여섯명으로 압축한 건 희귀의약품 승인에 상당히 긍정적인 의미를 갖는다고 회사는 해석합니다.

<인터뷰>윤종선 하이쎌 사장

"임상실험을 하기 위해서는 마지막단계에서 사람을 대상으로 시험을 하게 되는데 본 임상시험은 식약청에서 6명만 성공을 하면 (희귀의약품 판매)허가를 내주는 상황입니다. 회사에서는 빠르게 허가를 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통상적인 경우는 6명 이상 , 3~4년 이상인데 이번 임상실험은 빠르면 6개월 길게 잡아도 1년정도로 희귀의약품으로 시판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

예상대로라면 인공간에서 한국이 세계 최초 매출을 올리게 됩니다.

<인터뷰> 윤종선 하이쎌 사장
"내년부터 매출이 발생할 것입니다.."

WOW-TV NEWS김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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