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천9백여억원 규모의 GM대우자동차 유상증자 청약 마감 결과 주요 주주들이 모두 청약에 불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계와 산업계 등에 따르면 청약 1차 마감일인 오늘(21일)까지 1대주주인 GM본사를 비롯해 2대주주인 산업은행과 일본 스즈키자동차, 중국 상하이자동차 등 주요주주들이 유상증자 청약에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산업은행 고위관계자는 "GM대우 지원을 위해 GM측에 요구한 조건이 충족되지 않은 상태에서 유상증자에 참여할 수 없다"는 입장을 거듭 확인했습니다.
또 "2차 마감일인 23일까지 GM측이 행동을 보이지 않을 경우 산은측의 공식적인 입장표명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산업은행은 이달 만기가 도래한 1천258억원의 대출을 회수했으며 매달 3억 달러씩 만기가 도래하는 선물환 6조원도 회수할
방침입니다.
한편, 업계에 따르면 GM본사는 오는 23일 실권주 청약에서 배정 물량인 2천500억원 만큼만 청약에 참여할 계획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금융계와 산업계 등에 따르면 청약 1차 마감일인 오늘(21일)까지 1대주주인 GM본사를 비롯해 2대주주인 산업은행과 일본 스즈키자동차, 중국 상하이자동차 등 주요주주들이 유상증자 청약에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산업은행 고위관계자는 "GM대우 지원을 위해 GM측에 요구한 조건이 충족되지 않은 상태에서 유상증자에 참여할 수 없다"는 입장을 거듭 확인했습니다.
또 "2차 마감일인 23일까지 GM측이 행동을 보이지 않을 경우 산은측의 공식적인 입장표명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산업은행은 이달 만기가 도래한 1천258억원의 대출을 회수했으며 매달 3억 달러씩 만기가 도래하는 선물환 6조원도 회수할
방침입니다.
한편, 업계에 따르면 GM본사는 오는 23일 실권주 청약에서 배정 물량인 2천500억원 만큼만 청약에 참여할 계획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