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증현 "전문자격사 진입 장벽 완화"

입력 2009-11-04 10:25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서비스산업 선진화를 위해 전문자격사 진입 장벽 완화 등 전문자격사 선진화 방안을 내놓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장관은 과천청사에서 열린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서비스산업의 경우 양적인 고용 확대와 더불어 고학력 구직자를 위한 고부가가치 일자리 확충에 중점을 두겠다"면서 "우선 우수 인력이 몰려 있는 전문자격사를 집중적으로 검토해 개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법률, 회계, 컨설팅 등 전문자격사는 고부가가치며 제조업 발전에도 필수적"이라면서 "정부는 전문자격사의 진입 제한을 완화하고 경쟁을 유도하며 전문화, 대형화로 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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