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비성산, 3분기 턴어라운드 본격화

엠비성산(대표 우광옥,홍종찬)이 3분기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턴어라운드에 돌입했습니다.

엠비성산은 올해 3분기 매출액 1243억원, 당기순이익 78억7천1백만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엠비성산은 지난해 급격한 환율변동으로 악화된 경영구조에서 완전히 벗어나게 됐습니다.

엠비성산 관계자는 "재무구조개선 작업이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고 3분기 턴어라운드에 이어 4분기에는 흑자규모가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엠비성산의 3분기까지 누적실적은 매출액 3767억5천4백만원, 당기순이익 42억9백만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우광옥 엠비성산 대표는 "턴어라운드 성공과 감자에 이어지는 유상증자에 성공으로 연내 자본잠식에서 완전히 벗어날 뿐 아니라 내년 초에는 반드시 관리종목을 탈피, 지금까지 회사를 믿고 기다려준 주주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