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은행권 외화대출이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은행권 외화대출 잔액은 10월 말 기준 445억달러로 지난해 말에 비해 60억 달러 감소했습니다.
외화대출 잔액이 감소한 것은 지난 2002년 이후 처음입니다.
한국은행은 "외화대출 용도제한 조치가 유효했으며 환율 상승에 따른 부담으로 기업들이 기존 차입금 중 만기도래분 일부를 상환한 데 따른 결과"라고 분석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은행권 외화대출 잔액은 10월 말 기준 445억달러로 지난해 말에 비해 60억 달러 감소했습니다.
외화대출 잔액이 감소한 것은 지난 2002년 이후 처음입니다.
한국은행은 "외화대출 용도제한 조치가 유효했으며 환율 상승에 따른 부담으로 기업들이 기존 차입금 중 만기도래분 일부를 상환한 데 따른 결과"라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