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협력사, "혁신만이 살 길" 의지 다져

입력 2009-11-20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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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협력사 혁신 우수사례 발표회''를 가졌습니다.

올해로 5년째를 맞는 이번행사는 이윤우 부회장, 최지성 사장 등 삼성전자 경영진과 이랜텍 이세용 대표이사, 태산 LCD 최태윤 대표이사 등 협력사 대표, 관련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삼성전자는 협력사 대표들을 대상으로 한 그간 혁신활동 브리핑을 통해 올해 가장 큰 성과는 혁신활동을 추진함에 있어 과거 관행에서 완전히 탈피하여 제로베이스에서 출발해야 한다는 시각을 공유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협성회(삼성전자 협력사 협의회) 운영방식을 전면적으로 개편해 협력사가 혁신의 주체가 되도록 혁신분과를 신설하여 혁신과제를 직접 추진·지원토록 하고 국내 최초로 삼성전자 출신 전문 임원으로 구성된 ''협력사 경영자문단''을 운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윤우 삼성전자 부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삼성전자는 생존차원의 혁신을 위해 협력사 혁신추진에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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