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덕수 회장 "조선ㆍ해운 아닌 새로운 패러다임 필요"

입력 2009-11-22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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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덕수 STX그룹 회장이 "과거와 같은 조선ㆍ해운 호황이 가까운 미래에 다시 오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이제는 새로운 사업 패러다임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강 회장은 지난 20일부터 이틀 동안 STX문경연수원에서 열린 ''2009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현재 STX그룹은 조선ㆍ해운 부문에 비즈니스가 편중돼 있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STX그룹은 이에 대해 "해양과 산업플랜트, 자원개발, 태양광ㆍ풍력 등의 신재생 에너지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해 안정적인 수익기반을 확보하고 그룹내 전 사업부문간 균형성장을 이루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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