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르노삼성차가 내년 1월 기존 SM5의 후속모델을 출시하며 경쟁무대를 중형차 시장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내년은 르노삼성 출범 10주년을 맞는 해라 새 중형세단 출시가 갖는 의미도 더욱 크다고 합니다.
최진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현대와 기아차가 YF쏘나타와 K7을 출시한 직후 르노삼성차가 SM5 후속모델(프로젝트명 L43) 분위기 몰이에 들어갔습니다.
공개된 후속모델의 옆모습과 뒷모습은 기존 SM5와는 디자인 면에서 많은 변화가 있을 것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플랫폼은 르노의 ''라구나''를 그대로 활용하지만 디자인과 편의사양에서는 차이가 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실제로 후속모델 스파이샷을 살펴보면 라구나 보다는 올해 출시된 뉴SM3와 유사한 패밀리룩의 디자인이 채택된 것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또 스마트카드 시스템, 장애물 전방센서, 조이스틱형 네비게이션, 전자식 파킹브레이크(EPB) 같은 편의사양이 장착되어 운전자들의 편의성도 높아질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르노삼성은 12월1일 기자단을 경기도 기흥 중앙연구소로 초청해 새 모델을 소개하면서 세몰이에 들어갑니다.
출시시기를 노후차 세제지원이 끝난 이후인 2010년 1월로 잡은 것도 나름대로 의미가 있습니다.
무엇보다 내년 9월이 회사 출범 10주년으로 새로운 도약을 위한 한 해로 삼는다는게 르노삼성의 계획인 것입니다.
이를 위해 르노삼성은 새로운 이미지를 정립하고, 삼성과의 합작파트너 기간을 10년 연장하는 동시에 전기차의 국내 생산까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특히 SM5 후속에 이어 SM7 차세대 모델까지 출시해 현대기아차 같은 토종브랜드 뿐만아니라 수입차들과도 중형과 대형차 시장에서 경쟁하겠다는 각오입니다.
따라서 1월에 선보일 SM5 후속모델은 단순한 모델 체인지를 넘어 르노삼성의 중장기 전략을 시험해 볼 수 있는 첫 무대가 될 전망입니다.
WOWTV NEWS 최진욱입니다.
르노삼성차가 내년 1월 기존 SM5의 후속모델을 출시하며 경쟁무대를 중형차 시장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내년은 르노삼성 출범 10주년을 맞는 해라 새 중형세단 출시가 갖는 의미도 더욱 크다고 합니다.
최진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현대와 기아차가 YF쏘나타와 K7을 출시한 직후 르노삼성차가 SM5 후속모델(프로젝트명 L43) 분위기 몰이에 들어갔습니다.
공개된 후속모델의 옆모습과 뒷모습은 기존 SM5와는 디자인 면에서 많은 변화가 있을 것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플랫폼은 르노의 ''라구나''를 그대로 활용하지만 디자인과 편의사양에서는 차이가 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실제로 후속모델 스파이샷을 살펴보면 라구나 보다는 올해 출시된 뉴SM3와 유사한 패밀리룩의 디자인이 채택된 것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또 스마트카드 시스템, 장애물 전방센서, 조이스틱형 네비게이션, 전자식 파킹브레이크(EPB) 같은 편의사양이 장착되어 운전자들의 편의성도 높아질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르노삼성은 12월1일 기자단을 경기도 기흥 중앙연구소로 초청해 새 모델을 소개하면서 세몰이에 들어갑니다.
출시시기를 노후차 세제지원이 끝난 이후인 2010년 1월로 잡은 것도 나름대로 의미가 있습니다.
무엇보다 내년 9월이 회사 출범 10주년으로 새로운 도약을 위한 한 해로 삼는다는게 르노삼성의 계획인 것입니다.
이를 위해 르노삼성은 새로운 이미지를 정립하고, 삼성과의 합작파트너 기간을 10년 연장하는 동시에 전기차의 국내 생산까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특히 SM5 후속에 이어 SM7 차세대 모델까지 출시해 현대기아차 같은 토종브랜드 뿐만아니라 수입차들과도 중형과 대형차 시장에서 경쟁하겠다는 각오입니다.
따라서 1월에 선보일 SM5 후속모델은 단순한 모델 체인지를 넘어 르노삼성의 중장기 전략을 시험해 볼 수 있는 첫 무대가 될 전망입니다.
WOWTV NEWS 최진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