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양재준 기자, 어떤 내용이죠?
<기자> 유전자 진단업체인 진매트릭스가 계절성 독감은 물론 신종플루와 타미플루 내성 변종 등을 한번에 검사하는 진단장비를 내년에 상용화합니다.
진매트릭스의 RFMP 신종플루 진단은 핵심유전자 분석기술을 이용한 RFMP 기술을 적용해 타미플루 내성의 원인을 잡는 방법입니다.
RFMP는 유전자의 DNA의 질량을 분석해 염기서열을 알아내는 신개념 분자진단 원천기술로 국내에서 독자적으로 개발된 기술입니다.
윤여민 건국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는 "신종플루 증상 의심때 검사한 뒤 치료제를 투약하는 기존의 진단 방식을 RFMP 기술 적용시 바이러스의 유전형과 유전아형(subtype)을 확진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진매트릭스는 세계 각국에서 인플루엔자A [H1N1]의 변종이 나타나고 있다는 세계보건기구(WHO)의 보고가 연일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현재 임상이 본격적으로 진행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회사측은 ''종합 플루진단법''을 내년 상용화할 예정이며, 진단 한번으로 타미플루 적용 여부에 대한 판단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유왕돈 대표는 "유전자 진단 분야에서 독창적인 원천기술을 갖고 있어 진단과 동시에 적합한 치료 약물까지 제시하는 맞춤의약 사업을 전개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WOW-TV NEWS 양재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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