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이 한국경영자총협회에서 탈퇴합니다.
현대차그룹은 "경총이 회원사의 이해관계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는 것은 물론, 회원사와의 충분한 협의 없이 경총의 일방적인 입장만을 되풀이하고 있어 더 이상 경총의 회원사로 남아 있을 이유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그룹은 노조전임자 급여 지금 금지와 복수노조 허용 문제가 예정대로 내년부터 시행되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경총과 다른 대기업들은 강성노조 출현을 우려해 복수노조에 반대하는 분위기로 이 같은 시각차가 현대차그룹의 회원사 탈퇴라는 초강수로 이어지게 됐습니다.
지난 1970년 설립된 경총은 4백여개 사를 회원사로 두고 있으며 그 동안 경총을 탈퇴한 회원사는 없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경총이 회원사의 이해관계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는 것은 물론, 회원사와의 충분한 협의 없이 경총의 일방적인 입장만을 되풀이하고 있어 더 이상 경총의 회원사로 남아 있을 이유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그룹은 노조전임자 급여 지금 금지와 복수노조 허용 문제가 예정대로 내년부터 시행되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경총과 다른 대기업들은 강성노조 출현을 우려해 복수노조에 반대하는 분위기로 이 같은 시각차가 현대차그룹의 회원사 탈퇴라는 초강수로 이어지게 됐습니다.
지난 1970년 설립된 경총은 4백여개 사를 회원사로 두고 있으며 그 동안 경총을 탈퇴한 회원사는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