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는 지난 8월부터 서울시의 예산 10억원을 지원받아 강변역 환승센터에 버스 승차대 30곳과 벤치, 노선 안내시설을 설치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새로 놓인 승차대 지붕에는 태양광 집열판을 설치해 낮동안 모은 태양에너지로 승차대 내부를 밝히고 인근 가로등에도 전력을 공급하도록 했습니다.
정송학 광진구청장은 “이용 인구에 비해 버스정류장의 편의시설 등이 부족하다는 민원이 자주 제기됐다”면서 "이번 환승센터 단장으로 강변역 환승센터가 서울 동북권 교통중심지로서 역할을 제대로 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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