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5단체장, "노사정 합의대로 입법해 달라"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등 경제 5단체장은 정부에 노사정 합의대로 노동조합법이 입법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과 조석래 전경련 회장 등 경제 5단체장은 오늘(19일) 최경환 지식경제부장관을 만나 지난 4일 노사정이 합의한대로 노조법이 개정돼야 한다는 내용의 건의서를 전달했습니다.

또 이러한 기업의 목소리가 입법 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최 장관에게 요청했습니다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은 "여당 법안은 사실상 노조 전임자에게 급여를 지급하는 것과 다름 없다"며 "이는 노사정 합의 정신이 훼손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