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원.달러 환율은 1원90전 오른 1163원70전에 장을 시작해 1160원대 초중반에서 등락을 반복하다 오후 들어 1170원대로 올라섰다.
오후 2시 18분 현재 지난 주말보다 8원 20전 상승한 11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환시장에서는 미국의 경제지표 호조로 전세계 외환시장에서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환율이 상승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인도 지급준비율 인상과 그리스 재정적자에 대한 우려가 계속되는 것도 환율을 상승 쪽으로 이끌고 있다.
시장 전문가는 "미국 경제가 호조를 보이고 있고 국내증시에서 외국인 매도세가 계속되면서 환율이 상승 압박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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