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가 선거세칙 위반으로 불법 논란이 끊이지 않은 총학생회를 퇴출시키기로 했습니다.
서강대는 최근 교수 9명으로 구성된 장학지도위원회를 열어, 지난달 8~9일 재투표로 당선된 총학생회를 승인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재단 비리 등을 문제 삼는 총학생회를 대학이 선거 절차 위반을 이유로 불인정한 적은 있었지만, 절차 위반 자체만을 놓고 퇴출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서강대 관계자는 "대학 법무팀, 고문 변호사의 조언을 받아 학생준칙 제7조의 학생회 승인에 관한 권리를 행사해 절차상 하자가 있었던 선거 결과를 인정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총학생회 측은 퇴출 결정에 대해 학생의 자치권을 침해하는 조치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서강대는 최근 교수 9명으로 구성된 장학지도위원회를 열어, 지난달 8~9일 재투표로 당선된 총학생회를 승인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재단 비리 등을 문제 삼는 총학생회를 대학이 선거 절차 위반을 이유로 불인정한 적은 있었지만, 절차 위반 자체만을 놓고 퇴출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서강대 관계자는 "대학 법무팀, 고문 변호사의 조언을 받아 학생준칙 제7조의 학생회 승인에 관한 권리를 행사해 절차상 하자가 있었던 선거 결과를 인정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총학생회 측은 퇴출 결정에 대해 학생의 자치권을 침해하는 조치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