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코스피지수 하룻 만에 큰 폭으로 오르며 1600을 회복했습니다.
코스피 지수 오늘 20포인트 가까이 올랐죠?
기자>
네. 코스피 지수 하락 하룻 만에 크게 반등했습니다.
코스피 지수 어제보다 19.21포인트, 1.2% 오른 1615.02로 마감했습니다.
하룻만에 1600선을 회복한 것입니다.
오늘 코스피지수는 미국 뉴욕증시가 큰 폭으로 올랐다는 소식에 18.35포인트 오른 1,614.16으로 산뜻하게 출발했습니다. 이후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세를 유지했습니다.
프로그램 매도 물량이 출회될때 마다 출렁이기는 했지만, 그래도 그동안의 불안감이 다소 진정되는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앵커>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는데, 외국인 오늘 얼마나 샀습니까?
기자>
네. 외국인 이틀 연속 사자에 나섰습니다. 어제 350억 정도 순매수한 외국인은 오늘도 1천400억 가까이 매수우위를 기록했습니다. 1천억원 이상 순매수한 것은 나흘만입니다.
반면 기관은 1천300억 이상 순매도했고, 개인도 소폭 매도우위를 기록했습니다.
앵커>
업종별로는 어땠습니까?
기자>
네. 전기가스와 통신업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올랐습니다.
특히 건설, 은행, 철강 업종이 3% 안팎 상승하면서 시장을 이끌었습니다.
그동안 너무 많이 빠졌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건설주들이 강세를 보였는데요. GS건설이 9%, 대림산업이 6%, 현대건설이 3%대 상승했습니다.
깜짝실적을 발표한 외환은행이 5% 오른 덕분에 은행주들의 상승세도 눈에 띄였습니다. 포스코가 3% 이상 오르면서 55만원선을 회복하는 등 철강금속 업종도 주목받았습니다. 동국제강도 모처럼 2%대 상승세를 유지하며 그동안의 부진한 모습에서 벗어났습니다.
삼성전자가 반도체 핵심기술 유출 소식에도 불구하고 0.6% 올라 나흘만에 반등했고, LG전자,현대중공업,현대모비스,LG화학 등이 오름세를 나타냈습니다.
반면 한국전력이 하반기 전기요금 인상 전망에도 불구하고 이틀째 약세를 나타냈고, KB금융과 SK텔레콤, 하이닉스반도체, KT가 하락했습니다.
어제 하이닉스 인수설에 급락한 한화가 4.4%, GS가 1.9% 올라 하룻만에 반등했습니다.
앵커>
코스닥은 어땠습니까?
기자>
코스닥 시장은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어제보다 10.63포인트 오른 515.32포인트로 장을 마쳤습니다. 개인이 200억 이상 순매도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이 물량을 받아냈습니다.
우주항공주가 한국의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 2차 발사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보였고, 지식경제부가 스마트케어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인성정보, 유비케어 등 관련주들이 올랐습니다.
<김치형 기자>
오는 26일 코스닥에 상장하는 이미지스테크놀로지, 삼성전자와 햅틱폰 솔루션 개발을 함께한 회사인데 김치형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앵커>
환율은 어땠습니까?
기자>
원달러 환율 이틀 연속 하락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10원 90전 내린 1,149원으로 마감했습니다.
환율이 1150원 아래로 떨어진 것은 1월 21일 이후 처음입니다.
전문가들은 “환율이 기술적으로 반등할 가능성은 있지만 현재 원화가 약세로 갈 이유는 없지만 외환당국의 미세조정과 글로벌 긴축 등 국내외 변수가 있어서 연초처럼 환율이 급락하진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코스피지수 하룻 만에 큰 폭으로 오르며 1600을 회복했습니다.
코스피 지수 오늘 20포인트 가까이 올랐죠?
기자>
네. 코스피 지수 하락 하룻 만에 크게 반등했습니다.
코스피 지수 어제보다 19.21포인트, 1.2% 오른 1615.02로 마감했습니다.
하룻만에 1600선을 회복한 것입니다.
오늘 코스피지수는 미국 뉴욕증시가 큰 폭으로 올랐다는 소식에 18.35포인트 오른 1,614.16으로 산뜻하게 출발했습니다. 이후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세를 유지했습니다.
프로그램 매도 물량이 출회될때 마다 출렁이기는 했지만, 그래도 그동안의 불안감이 다소 진정되는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앵커>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는데, 외국인 오늘 얼마나 샀습니까?
기자>
네. 외국인 이틀 연속 사자에 나섰습니다. 어제 350억 정도 순매수한 외국인은 오늘도 1천400억 가까이 매수우위를 기록했습니다. 1천억원 이상 순매수한 것은 나흘만입니다.
반면 기관은 1천300억 이상 순매도했고, 개인도 소폭 매도우위를 기록했습니다.
앵커>
업종별로는 어땠습니까?
기자>
네. 전기가스와 통신업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올랐습니다.
특히 건설, 은행, 철강 업종이 3% 안팎 상승하면서 시장을 이끌었습니다.
그동안 너무 많이 빠졌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건설주들이 강세를 보였는데요. GS건설이 9%, 대림산업이 6%, 현대건설이 3%대 상승했습니다.
깜짝실적을 발표한 외환은행이 5% 오른 덕분에 은행주들의 상승세도 눈에 띄였습니다. 포스코가 3% 이상 오르면서 55만원선을 회복하는 등 철강금속 업종도 주목받았습니다. 동국제강도 모처럼 2%대 상승세를 유지하며 그동안의 부진한 모습에서 벗어났습니다.
삼성전자가 반도체 핵심기술 유출 소식에도 불구하고 0.6% 올라 나흘만에 반등했고, LG전자,현대중공업,현대모비스,LG화학 등이 오름세를 나타냈습니다.
반면 한국전력이 하반기 전기요금 인상 전망에도 불구하고 이틀째 약세를 나타냈고, KB금융과 SK텔레콤, 하이닉스반도체, KT가 하락했습니다.
어제 하이닉스 인수설에 급락한 한화가 4.4%, GS가 1.9% 올라 하룻만에 반등했습니다.
앵커>
코스닥은 어땠습니까?
기자>
코스닥 시장은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어제보다 10.63포인트 오른 515.32포인트로 장을 마쳤습니다. 개인이 200억 이상 순매도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이 물량을 받아냈습니다.
우주항공주가 한국의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 2차 발사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보였고, 지식경제부가 스마트케어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인성정보, 유비케어 등 관련주들이 올랐습니다.
<김치형 기자>
오는 26일 코스닥에 상장하는 이미지스테크놀로지, 삼성전자와 햅틱폰 솔루션 개발을 함께한 회사인데 김치형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앵커>
환율은 어땠습니까?
기자>
원달러 환율 이틀 연속 하락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10원 90전 내린 1,149원으로 마감했습니다.
환율이 1150원 아래로 떨어진 것은 1월 21일 이후 처음입니다.
전문가들은 “환율이 기술적으로 반등할 가능성은 있지만 현재 원화가 약세로 갈 이유는 없지만 외환당국의 미세조정과 글로벌 긴축 등 국내외 변수가 있어서 연초처럼 환율이 급락하진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