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정부의 외국인 취업자 수(쿼터) 축소 이후 산업현장의 인력난이 한계상황에 이르고 있습니다.
정부는 내국인 취업난 완화 차원에서 지난해 외국인 쿼터를 예년의 5분의 1 수준인 1만3천명으로 대폭 줄였습니다.
하지만 정부 의도와 달리 중소 제조업체에 대한 청년 취업자들의 기피 현상이 심해지면서 중소기업들의 인력난은 가중됐고 이에 따라 외국 인력을 확보하기 위한 경쟁만 치열해졌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최근 1천 211개 중소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인력 수요를 조사한 결과 오는 3월 말까지 신규 충원해야 할 필요 인력이 업체당 평균 4명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내국인들의 중소기업기피현상으로 기업들만 어려운 형국"이라며 "2월말에 결정될 쿼터를 예년 수준으로 늘려달라고 지속 건의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중기중앙회는 자체 수요 조사 등을 근거로 올해 외국인 쿼터를 4만 2천여명으로 상향 조정해야 한다고 중소기업청과 노동부에 지속적으로 건의중입니다.
<한국직업방송 / WWW.WORKTV.OR.KR>
정부는 내국인 취업난 완화 차원에서 지난해 외국인 쿼터를 예년의 5분의 1 수준인 1만3천명으로 대폭 줄였습니다.
하지만 정부 의도와 달리 중소 제조업체에 대한 청년 취업자들의 기피 현상이 심해지면서 중소기업들의 인력난은 가중됐고 이에 따라 외국 인력을 확보하기 위한 경쟁만 치열해졌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최근 1천 211개 중소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인력 수요를 조사한 결과 오는 3월 말까지 신규 충원해야 할 필요 인력이 업체당 평균 4명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내국인들의 중소기업기피현상으로 기업들만 어려운 형국"이라며 "2월말에 결정될 쿼터를 예년 수준으로 늘려달라고 지속 건의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중기중앙회는 자체 수요 조사 등을 근거로 올해 외국인 쿼터를 4만 2천여명으로 상향 조정해야 한다고 중소기업청과 노동부에 지속적으로 건의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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