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롯데쇼핑이 GS리테일이 매각한 백화점과 마트의 최종 인수자로 선정됐습니다.
이번 인수를 통해 롯데쇼핑은 백화점 1위를 굳히는 한편, 할인점에서도 2위 홈플러스를 추격하는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양재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롯데그룹이 올해 유통업계의 최대 매물인 GS리테일의 백화점과 마트를 인수하는데 성공했습니다.
롯데쇼핑은 GS 리테일이 운영하는 대형 할인점 14개와 백화점 3개 점포와 신규 부지에 대한 자산과 영업 일체를 인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인수를 통해 롯데쇼핑은 백화점 매장수를 29개로 늘렸으며, GS백화점이 신규로 오픈 예정인 부지도 확보하게 됐습니다.
롯데마트 역시 GS마트 14개 점포를 인수하면서 총 84개의 점포를 확보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이철우 롯데백화점 사장은 "이번 GS백화점 인수를 통해 기존 점포와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백화점 1위 자리를 공고히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노병용 롯데마트 대표도 "GS마트 인수로 올해 국내에서도 100여개에 근접하는 매장 규모를 확보해 경쟁사들과 경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습니다.
롯데쇼핑이 제시한 인수 가격대는 1조 3천억원선으로 GS백화점과 마트의 자산가치 대비 평균 1.3배 정도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업계에서는 GS백화점과 마트의 이익률이 5%이고, 롯데쇼핑의 영업이익률이 11%라는 점에서 인수후 영업이익의 증가를 통해 이자비용 부담은 줄일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또, 11개 점포를 운용중인 2위 현대백화점과 격차를 벌일 수 있게 됐으며, 할인점에서도 115개 점포를 가진 홈플러스를 바짝 뒤쫓는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WOW-TV NEWS 양재준입니다.
이번 인수를 통해 롯데쇼핑은 백화점 1위를 굳히는 한편, 할인점에서도 2위 홈플러스를 추격하는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양재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롯데그룹이 올해 유통업계의 최대 매물인 GS리테일의 백화점과 마트를 인수하는데 성공했습니다.
롯데쇼핑은 GS 리테일이 운영하는 대형 할인점 14개와 백화점 3개 점포와 신규 부지에 대한 자산과 영업 일체를 인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인수를 통해 롯데쇼핑은 백화점 매장수를 29개로 늘렸으며, GS백화점이 신규로 오픈 예정인 부지도 확보하게 됐습니다.
롯데마트 역시 GS마트 14개 점포를 인수하면서 총 84개의 점포를 확보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이철우 롯데백화점 사장은 "이번 GS백화점 인수를 통해 기존 점포와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백화점 1위 자리를 공고히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노병용 롯데마트 대표도 "GS마트 인수로 올해 국내에서도 100여개에 근접하는 매장 규모를 확보해 경쟁사들과 경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습니다.
롯데쇼핑이 제시한 인수 가격대는 1조 3천억원선으로 GS백화점과 마트의 자산가치 대비 평균 1.3배 정도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업계에서는 GS백화점과 마트의 이익률이 5%이고, 롯데쇼핑의 영업이익률이 11%라는 점에서 인수후 영업이익의 증가를 통해 이자비용 부담은 줄일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또, 11개 점포를 운용중인 2위 현대백화점과 격차를 벌일 수 있게 됐으며, 할인점에서도 115개 점포를 가진 홈플러스를 바짝 뒤쫓는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WOW-TV NEWS 양재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