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장이 개인 매수에 힘입어 이틀째 반등에 성공했지만 상승폭은 제한됐다.
10일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0.08포인트(0.02%) 오른 491.28에 거래를 마쳤다. 미 증시 반등이 호재로 작용하며 1% 넘게 올랐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로 오름폭은 크게 축소됐다.
개인이 253억원의 순매수를 보이며 9거래일째 매수를 유지했지만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68억원과 60억원의 순매도로 대응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업종 상승과 소프트웨어 업종의 하락세가 엇갈렸지만 대부분 혼조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다음 성광벤드 메가스터디 등의 강세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약세를 나타냈다.
테마별로는 수출입은행의 원전 사업 지원 소식으로 보성파워텍 비에이치아이 등 원전관련주가 올랐고 제이엠아이, 제이씨현, 피씨디렉트 등 윈도 7 관련주도 증권사 호평에 따라 일제히 상승했다.
전문가들은 코스닥 시장이 옵션만기등 주요이벤트에 대한 영향이 덜하겠지만 외국인과 기관매도가 지속되면서 수급 불안은 여전할 것으로 내다봤다.
10일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0.08포인트(0.02%) 오른 491.28에 거래를 마쳤다. 미 증시 반등이 호재로 작용하며 1% 넘게 올랐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로 오름폭은 크게 축소됐다.
개인이 253억원의 순매수를 보이며 9거래일째 매수를 유지했지만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68억원과 60억원의 순매도로 대응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업종 상승과 소프트웨어 업종의 하락세가 엇갈렸지만 대부분 혼조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다음 성광벤드 메가스터디 등의 강세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약세를 나타냈다.
테마별로는 수출입은행의 원전 사업 지원 소식으로 보성파워텍 비에이치아이 등 원전관련주가 올랐고 제이엠아이, 제이씨현, 피씨디렉트 등 윈도 7 관련주도 증권사 호평에 따라 일제히 상승했다.
전문가들은 코스닥 시장이 옵션만기등 주요이벤트에 대한 영향이 덜하겠지만 외국인과 기관매도가 지속되면서 수급 불안은 여전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