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은 11일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 결정에 대해 "상반기 금리 동결은 이미 예상했기 때문에 증시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김성노 수석연구원은 "금리를 인상한다는 것에는 공감하지만 금융시장이 불안해 인상 시점이 연기되고 있다"며 "경기 지표를 고려할 때 이미 인상시기를 놓친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최근 오름세를 보인 물가가 더 상승할 여지가 크지 않다"며 "글로벌 금리 인상 기조가 나타나기 전에는 한국은행이 금리를 올리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금리 인상 여부보다는 경제 지표가 증시에 더 영향을 미친다며 2005~2007년 금리 인상 시기에 기업 실적이 예상보다 양호했고 유동성은 오히려 늘어나면서 증시 충격은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김 연구원은 "경기가 살아나는 시점에서 금리를 올리면 증시는 큰 타격을 받지 않겠지만 오히려 경기 하강 국면에서 금리 인상이 단행되면 단계적으로 증시에 충격이 있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김성노 수석연구원은 "금리를 인상한다는 것에는 공감하지만 금융시장이 불안해 인상 시점이 연기되고 있다"며 "경기 지표를 고려할 때 이미 인상시기를 놓친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최근 오름세를 보인 물가가 더 상승할 여지가 크지 않다"며 "글로벌 금리 인상 기조가 나타나기 전에는 한국은행이 금리를 올리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금리 인상 여부보다는 경제 지표가 증시에 더 영향을 미친다며 2005~2007년 금리 인상 시기에 기업 실적이 예상보다 양호했고 유동성은 오히려 늘어나면서 증시 충격은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김 연구원은 "경기가 살아나는 시점에서 금리를 올리면 증시는 큰 타격을 받지 않겠지만 오히려 경기 하강 국면에서 금리 인상이 단행되면 단계적으로 증시에 충격이 있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