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인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이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하는 우리 선수들에게 IOC 위원 자격으로 포상금을 준다.
삼성 관계자는 "이 전 회장이 오늘 밴쿠버 올림픽선수촌에 머물고 있는 한국선수단을 찾아 격려금을 전달하면서 메달을 따는 선수에 대한 포상금 지급을 약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전 회장은 정부가 지급하는 포상금의 절반을 줄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정부는 이번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메달 획득 선수에게 2008년 베이징올림픽과 같은 수준의 포상금을 지급키로 했다.
베이징올림픽 당시 개인종목의 정부 포상금은 금메달 4천만원, 은메달 2천만원, 동메달은 1천200만원이었고, 단체종목은 금메달 3천만원, 은메달 1천500만원, 동메달 1천만원이었다.
이에 따라 이번 밴쿠버 올림픽에서 메달을 따는 선수들은 이 금액의 1.5배에 해당하는 포상금을 쥐게 됐다.
이건희 전 회장은 이번 밴쿠버 올림픽이 끝날 때까지 현지에 체류하며 강원도 평창의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삼성 관계자는 "이 전 회장이 오늘 밴쿠버 올림픽선수촌에 머물고 있는 한국선수단을 찾아 격려금을 전달하면서 메달을 따는 선수에 대한 포상금 지급을 약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전 회장은 정부가 지급하는 포상금의 절반을 줄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정부는 이번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메달 획득 선수에게 2008년 베이징올림픽과 같은 수준의 포상금을 지급키로 했다.
베이징올림픽 당시 개인종목의 정부 포상금은 금메달 4천만원, 은메달 2천만원, 동메달은 1천200만원이었고, 단체종목은 금메달 3천만원, 은메달 1천500만원, 동메달 1천만원이었다.
이에 따라 이번 밴쿠버 올림픽에서 메달을 따는 선수들은 이 금액의 1.5배에 해당하는 포상금을 쥐게 됐다.
이건희 전 회장은 이번 밴쿠버 올림픽이 끝날 때까지 현지에 체류하며 강원도 평창의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