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외국인들이 국내 증시에서 5주연속 순매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증시 전문가들은 외국인들의 순매도 기조가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박진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아시아 증시에서 외국인들이 돌아서고 있습니다.
연간 기준으로 대만과 인도, 태국을 비롯한 주요 아시아 증시에서 외국인은 순매도로 반전했습니다.
국내 증시도 아직까지는 2천6백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지만 글로벌 유동성 위축 우려에서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전화인터뷰> 곽병열 유진투자증권 연구위원
"G3리스크(미국, 유럽, 중국)가 완화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추가적인 불확실성이 예견되고 있기 때문에 당분간 외국인 수급은 부정적일 수밖에 없다."
미국의 금융규제안과 유럽발 리스크로 외국인들의 투자여력이 떨어지고 있다는 겁니다.
여기에 안전자산 선호 현상으로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도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 증시의 매력을 낮추고 있습니다.
문제는 외국인의 빈자리입니다.
뚜렷한 수급주체가 없는 상황에서 연기금만이 14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가며 증시를 떠받치고 있는 형국입니다.
때문에 전문가들은 국내 증시가 추세 상승보다는 낙폭을 만회하는 일시적인 기술적 반등을 보이고 있다며 신중한 투자전략을 조언하고 있습니다.
WOW-TV NEWS 박진규입니다.
외국인들이 국내 증시에서 5주연속 순매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증시 전문가들은 외국인들의 순매도 기조가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박진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아시아 증시에서 외국인들이 돌아서고 있습니다.
연간 기준으로 대만과 인도, 태국을 비롯한 주요 아시아 증시에서 외국인은 순매도로 반전했습니다.
국내 증시도 아직까지는 2천6백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지만 글로벌 유동성 위축 우려에서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전화인터뷰> 곽병열 유진투자증권 연구위원
"G3리스크(미국, 유럽, 중국)가 완화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추가적인 불확실성이 예견되고 있기 때문에 당분간 외국인 수급은 부정적일 수밖에 없다."
미국의 금융규제안과 유럽발 리스크로 외국인들의 투자여력이 떨어지고 있다는 겁니다.
여기에 안전자산 선호 현상으로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도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 증시의 매력을 낮추고 있습니다.
문제는 외국인의 빈자리입니다.
뚜렷한 수급주체가 없는 상황에서 연기금만이 14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가며 증시를 떠받치고 있는 형국입니다.
때문에 전문가들은 국내 증시가 추세 상승보다는 낙폭을 만회하는 일시적인 기술적 반등을 보이고 있다며 신중한 투자전략을 조언하고 있습니다.
WOW-TV NEWS 박진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