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5당이 세종시 수정안 추진과정의 각종 의혹을 제기하며 국정조사 요구서를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민주당과 자유선진당, 민주노동당, 창조한국당, 진보신당과 무소속 유성엽 의원 등 113명은 국정조사 요구서에서 "세종시 수정안의 입안과 발표, 홍보 과정에서 나타난 정치공작과 여론조작, 기업특혜, 정경유착 의혹 등이 해소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전체 의석의 과반을 차지하고 있는 한나라당이 반대 의사를 분명히 하고 있어 실제 국정조사가 이뤄질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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