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기업 실적 3분기까지 좋다"-CS증권

크레디트스위스(CS)증권은 올해도 한국 기업 실적이 나쁘지 않을 것이라며 긍정적인 전망을 유지했다.

CS증권은 17일 "최근 나타나고 있는 모멘텀의 둔화에도 불구하고, 주요 리스크는 더 이상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일시적인 것으로 판단되는 4분기 실적 부진, 선진국에서 나타나는 초기 재고조정 사이클, 주요 수출기업들에서 확인되는 글로벌 경쟁력 등을 고려할 때 올해 3분기까지는 가시적인 이익 성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최근의 주가 조정은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 KB금융지주 부산은행 대구은행 등 주요 IT와 은행주를 살 수 있는 기회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