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전국 최초 순환용 폐기물 처리시설 가동

입력 2010-02-18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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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쓰레기와 재활용품, 대형 폐기물 등의 각종 쓰레기를 한꺼번에 처리할 수 있는 종합 폐기물 처리시설이 전국 최초로 운영됩니다.

서울 동대문구는 용두동 34-6번지 용두근린공원 지하에 종합폐기물 처리시설‘동대문 환경자원센터’를 설치해 본격 가동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동대문 환경자원센터는 지하3층 지상2층, 연면적 1만5041㎡ 규모로 지난 2006년 11월 착공해 오는 5월 완공 예정입니다.

1일 처리량은 음식물 쓰레기 98톤, 생활쓰레기 270톤, 재활용품과 대형폐기물 각 20톤 등 총 408톤입니다.

구는 "음식물 쓰레기를 자원으로 연간 60만kw 전력을 생산하고, 이산화탄소 2만4천402톤을 감축할 수 있으며 연간 약 27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하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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