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LS산전의 금속파이프 사업 부문 물적 분할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LS산전은 오는 4월1일 금속파이프 사업 부문을 단순·물적 방식으로 분할해 LS메탈주식회사(가칭)를 신설하기로 결의했다고 18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분할존속회사는 스마트 그리드 등 핵심사업을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고도화하고, 분할신설회사는 금속가공사업에 차별화된 기술, 사업문화 기반 등을 갖춘 글로벌 소재 기업으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지산 연구원은 "LS산전의 금속 가공(동관, 스테인리스관) 사업부는 IMF 외환위기 당시 LG금속과 합병하면서 떠안은 사업으로 주력인 전력이나 자동화 사업과는 시너지가 없기 때문에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이번 물적 분할 효과로 "LS산전은 전력과 자동화 사업에 주력하는 동시에 그린 비즈니스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고, 분할설립회사인 LS메탈은 효율화 노력을 통해 자생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는 LS엠트론이 LS전선에서 분리될 당시 고질적인 적자 사업부였으나, 분할 이후 흑자 전환하며 체질 개선된 성과를 보였다는 측면에서 이번 분할도 비슷한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내다봤다.
LS산전은 오는 4월1일 금속파이프 사업 부문을 단순·물적 방식으로 분할해 LS메탈주식회사(가칭)를 신설하기로 결의했다고 18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분할존속회사는 스마트 그리드 등 핵심사업을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고도화하고, 분할신설회사는 금속가공사업에 차별화된 기술, 사업문화 기반 등을 갖춘 글로벌 소재 기업으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지산 연구원은 "LS산전의 금속 가공(동관, 스테인리스관) 사업부는 IMF 외환위기 당시 LG금속과 합병하면서 떠안은 사업으로 주력인 전력이나 자동화 사업과는 시너지가 없기 때문에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이번 물적 분할 효과로 "LS산전은 전력과 자동화 사업에 주력하는 동시에 그린 비즈니스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고, 분할설립회사인 LS메탈은 효율화 노력을 통해 자생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는 LS엠트론이 LS전선에서 분리될 당시 고질적인 적자 사업부였으나, 분할 이후 흑자 전환하며 체질 개선된 성과를 보였다는 측면에서 이번 분할도 비슷한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