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금증권은 19일 국내 증시의 급락에 대해 대외 악재에 따른 충격보다 투자심리 불안이 더 큰 문제라고 진단하면서 단기간내 심리가 안정되지 못한다면 증시 하락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조병현 연구원은 "국내 증시가 지난 9일부터 오름세를 보였지만 주도주가 매일 바뀌는 흐름을 나타내 반등에 대한 신뢰성이 높지 않은 상태였다"며 오늘처럼 돌발 악재에 쉽게 무너질 수 있다는 점을 여실히 보여준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미국의 재할인율 인상이 큰 악재는 아니지만 확인되지 않은 두바이발 루머로 인해 주식시장이 하락한 것은 심리적 측면에서 불안감이 강하게 작용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조 연구원은 "아직 국내 증시가 심리적 측면에서 불안감이 강하기 때문에 호재가 나온다 하더라도 이를 극복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며 "추가 반등에 실패한 만큼 다시 200일 이동평균선이 놓여있는 1560선까지 하락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조병현 연구원은 "국내 증시가 지난 9일부터 오름세를 보였지만 주도주가 매일 바뀌는 흐름을 나타내 반등에 대한 신뢰성이 높지 않은 상태였다"며 오늘처럼 돌발 악재에 쉽게 무너질 수 있다는 점을 여실히 보여준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미국의 재할인율 인상이 큰 악재는 아니지만 확인되지 않은 두바이발 루머로 인해 주식시장이 하락한 것은 심리적 측면에서 불안감이 강하게 작용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조 연구원은 "아직 국내 증시가 심리적 측면에서 불안감이 강하기 때문에 호재가 나온다 하더라도 이를 극복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며 "추가 반등에 실패한 만큼 다시 200일 이동평균선이 놓여있는 1560선까지 하락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