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공사는 미얀마 서부 해안으로부터 약 70km 떨어진 해상의 쉐 가스전을 개발하는 것으로, 현대중공업은 지난 2009년 10월 최종 낙찰업체로 선정되어 대우인터내셔널로부터 발주의향서를 받은 바 있습니다.
현대중공업은 이를 위해 4만 톤급 해상가스플랫폼 1기와 해저생산설비, 총 길이 126.5km의 해저 파이프라인, 육상 터미널과 육상기지 등 공사를 수행하게 되며, 울산 본사에서 직접 제작해 운송한 뒤 오는 2013년 4월까지 미얀마 현지에서 공사를 완료할 계획입니다.
오병욱 사장은 “주어진 공기 내에 최상의 품질로써 공사를 수행하겠다”며, “이 공사를 계기로 현대중공업과 대우인터내셔널과의 긴밀한 협조관계는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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