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희영 연구원은 "현재 진행 중이거나 가시성이 높은 신규 컨텐츠 사업의 성장성을 감안했을 때 여전히 주가 상승 여력이 유효하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지난 1월 SK텔레콤과 ''English Bean''이라는 시사 영어 토픽 말하기 서비스를 런칭한 데 이어 2분기부터는 주요 전자사전 업체로 영어 어휘 학습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인데, 기존 제품 대비 단가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등 학원 사업을 통한 노화우와 컨텐츠를 백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관측했다.
특히 신규 사업들을 각 분야의 선두 업체와 함께 진출하기 때문에 투자비용이나 리스크가 제한적이라는 장점이 있다고 진단했다.
강 연구원은 "신규 사업 매출 비중은 올해 4%로 크지 않지만 2011년에는 13%, 2012년에는 19.8%로 증가할 전망"이라며 "컨텐츠 사업 이익률은 기존 학원 사업 대비 높을 것으로 예상돼 전체 이익률 개선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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