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흐름과 밀접한 경기선행지수가 13개월만에 꺾이면서 향후 증시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3일 통계청 발표한 1월의 경기선행지수 전년동월비는 11.3%로 전월대비 0.3%포인트 감소해 13개월만에 하락세로 전환됐다. 이는 앞으로 경기 회복 속도가 다소 둔해질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증시 비관론자들의 이론적 근거였던 ''경기선행지수 증가세 둔화나 하락세 전환''이 현실로 나타나면서 증시 방향성에 대해서 전문가들의 전망도 엇갈리고 있다.
그동안 대부분 전문가들은 경기선행지수와 주가가 같은 방향으로 움직였다는 경험을 근거로 경기선행지수가 약화되면 증시도 본격적인 하락 압력이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민규 한국투자증권 연구위원은 "경기선행지수가 중요하게 취급되는 이유는 2007년 11월 경기선행지수 고점과 2008년 12월 저점이 확인된 시점이 증시의 하락 또는 상승 전환 시점과 일치한 것처럼 선행지수 변화는 증시 변곡점과 거의 같이 움직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3일 경기선행지수의 하락이 발표된 이후 국내 증시는 큰 영향을 받지 않고 오히려 코스피 지수는 0.45% 상승했다. 단기간 흐름을 보고 전체를 판단하기는 어렵지만 일단 충격은 없는 모습이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은 "경기선행지수 둔화는 시장이 예상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날 증시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며 "경기선행지수 하락에 따른 조정은 좀 더 시간을 두고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허문종 이트레이드증권 선임연구위원은 "기저효과에 의해 상승폭이 가파르게 나타났기 때문에 경기선행지수가 꺾일 수밖에 없었지만 경기선행지수가 꺾인다고 실물경기도 침체에 접어들었다고 할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현재 증시 상황을 단발적인 경기선행지수 흐름으로 판단하기에는 증시를 둘러싼 대내외 변수가 다양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영향력도 고려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신영증권 김세중 투자전략팀장은 "기업이익이 안정적으로 나오고 있고 시장도 내성을 갖췄기 때문에 경기선행지수가 꺾인다고 충격이 장기화될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면서 "5월까지는 미국 연준(FRB)의 MBS 매입 중단 등 양적 완화정책 종료와 미국 주택시장 영향, 그리스 국채 위기의 해결 과정 등에 관심을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경수 토러스투자증권 투자분석팀장은 "오히려 중요한 변수는 5일 시작되는 중국 전국인민대표회의가 될 것"이라며 "과거 전인대 전후 주가를 보면 전인대가 끝나는 시점부터 한 달여 동안 주가가 많이 올랐기 때문에 증시가 중기적 약세 국면에서 벗어날 수 있는 촉매제가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3일 통계청 발표한 1월의 경기선행지수 전년동월비는 11.3%로 전월대비 0.3%포인트 감소해 13개월만에 하락세로 전환됐다. 이는 앞으로 경기 회복 속도가 다소 둔해질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증시 비관론자들의 이론적 근거였던 ''경기선행지수 증가세 둔화나 하락세 전환''이 현실로 나타나면서 증시 방향성에 대해서 전문가들의 전망도 엇갈리고 있다.
그동안 대부분 전문가들은 경기선행지수와 주가가 같은 방향으로 움직였다는 경험을 근거로 경기선행지수가 약화되면 증시도 본격적인 하락 압력이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민규 한국투자증권 연구위원은 "경기선행지수가 중요하게 취급되는 이유는 2007년 11월 경기선행지수 고점과 2008년 12월 저점이 확인된 시점이 증시의 하락 또는 상승 전환 시점과 일치한 것처럼 선행지수 변화는 증시 변곡점과 거의 같이 움직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3일 경기선행지수의 하락이 발표된 이후 국내 증시는 큰 영향을 받지 않고 오히려 코스피 지수는 0.45% 상승했다. 단기간 흐름을 보고 전체를 판단하기는 어렵지만 일단 충격은 없는 모습이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은 "경기선행지수 둔화는 시장이 예상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날 증시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며 "경기선행지수 하락에 따른 조정은 좀 더 시간을 두고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허문종 이트레이드증권 선임연구위원은 "기저효과에 의해 상승폭이 가파르게 나타났기 때문에 경기선행지수가 꺾일 수밖에 없었지만 경기선행지수가 꺾인다고 실물경기도 침체에 접어들었다고 할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현재 증시 상황을 단발적인 경기선행지수 흐름으로 판단하기에는 증시를 둘러싼 대내외 변수가 다양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영향력도 고려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신영증권 김세중 투자전략팀장은 "기업이익이 안정적으로 나오고 있고 시장도 내성을 갖췄기 때문에 경기선행지수가 꺾인다고 충격이 장기화될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면서 "5월까지는 미국 연준(FRB)의 MBS 매입 중단 등 양적 완화정책 종료와 미국 주택시장 영향, 그리스 국채 위기의 해결 과정 등에 관심을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경수 토러스투자증권 투자분석팀장은 "오히려 중요한 변수는 5일 시작되는 중국 전국인민대표회의가 될 것"이라며 "과거 전인대 전후 주가를 보면 전인대가 끝나는 시점부터 한 달여 동안 주가가 많이 올랐기 때문에 증시가 중기적 약세 국면에서 벗어날 수 있는 촉매제가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