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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가 상승, 보유세 부담 커진다

입력 2010-03-04 17:13  

<앵커> 이처럼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전반적으로 상승해 보유세 부담도 커질 전망입니다. 또 공동주택 가운데 가장 비싼 곳은 서울 서초동의 한 연립주택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연 기자입니다.

<기자> 재건축 조건부 허용으로 큰 관심을 끌고 있는 서울 대치동의 은마아파트.

올해 공시가격도 큰 폭으로 뛰었습니다.

전용면적 76.7㎡의 경우 강남구 전체 변동률(11.5%)의 두배에 가까운 22.8% 상승했습니다.

이에 따라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등 보유세도 크게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유양훈 / 유진세무회계사무소 세무사>
"은마아파트 공시가격이 지난해 5억8천800만원에서 2010년 7억2천200만원으로 상승함에 따라 보유세 또한 약 94만원에서 123만원으로 30% 가량 관련 세금(재산세, 교육세, 도시계획세 등)이 증가하게 됩니다."

공시가격이 7억100만원에서 8억1천600만원으로 16.4% 오른 서울 송파구 잠실 5단지 아파트 76.5㎡는 보유세 부담이 126만원에서 159만원으로 26.2% 상승합니다.

경기도 과천 부림 주공 8단지 73㎡는 공시가격이 3억5천900만원에서 4억2천700만원으로 18.9% 올랐지만 재산세 부담 한도 덕에 총 보유세 부담은 43만원에서 47만3천원으로 10% 상승하는 선에 머무르게 됩니다.

재산세 부담 한도는 공시가격 3억원 이하의 경우 지난해와 비교해 5%, 6억원 이하는 10%, 6억원 초과는 30%를 넘지 않도록 하는 제도입니다.

지난해 새로 입주한 서울 반포자이의 공시가격은 84.9㎡의 경우 9억6천만원으로 종부세 부과 대상이어서 보유세가 215만원 정도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브릿지- 조연 기자>
"(한편) 서울 서초동의 연립주택 ''트라움하우스5''는 아파트와 연립주택, 다세대 등 전국 공동주택 가운데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트라움하우스5''는 공시가격이 50억8천8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3.1% 올랐으며 지난 2003년 준공된 이후 2004년부터 7년간 최고가 공동주택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아파트 가운데 공시가격 1위는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로 269㎡의 공시가격은 44억7천2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4.3% 올랐습니다.

WOW-TV NEWS 조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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