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 초대 CMO 김수진 전 한컴 대표 영입

안철수연구소(대표 김홍선)가 초대 CMO(최고 마케팅경영자)로 한글과컴퓨터 대표이사 출신의 김수진씨(만 47세)를 영입했습니다.

이를 통해 책임경영체제를 한층 강화하겠다고 안철수연구소는 밝혔습니다.

김수진 전무는 전사 통합 브랜드 마케팅 전략 총괄, 제품전략 수립과 실행, 신성장 비즈니스 발굴 등을 통해 안철수연구소를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시키는 데 일익을 담당할 계획입니다.

안철수연구소가 CMO를 도입한 것으로 이번이 처음으로 CMO 체제에 따라 스마트폰 등 글로벌 IT 소프트웨어 환경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

김수진 전무는 이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한컴과 엔씨소프트, 한국MS, 삼성전자 등에서 마케팅을 비롯한 경영 전반에 걸쳐 폭넓은 업무 경험과 기획 역량을 발휘했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김수진 전무는 스마트폰 사업 개척에 성과를 거둔 바 있어 안철수연구소의 전략사업인 스마트폰 관련 사업 개척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수진 전무는“사업의 비전 뿐만 아니라 투명하고 정직한 기업만이 지속적인 신뢰와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데 안철수연구소는 미래가 기대되는 회사”라며 “그 동안 경험과 지식을 회사가 발전하는데 미력하나마 기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