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6일 남유럽 재정위기가 이번 달을 고비로 점차 완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현철 투자전략팀장은 "남유럽발 악재는 연초부터 시장에 꾸준히 반영되어 왔다는 점에서 국가 디폴트와 같은 최악의 상황으로 전개될 가능성은 낮다"며 "특히 남유럽 국가 대부분이 5월이 지나면 만기도래 채권이 크게 줄어들기 때문에 이번 달이 마지막 고비"라고 평가했다.
그는 오히려 영국이 자금시장에서 블러드캐피탈(Blood Capital), 즉 미국과 동질적인 성격의 자금으로 인식되어 왔다는 점에서 최상위 등급 국가의 차입축소로 연결되는 최악의 상황으로 진행될 수 있다고 진단하면서 영국의 재정적자를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그는 "영국 총선에서 보수당 집권이 확실시된다는 점에서는 강력한 긴축이 사용되고 이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가 내려질 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강 팀장은 "올해 발생 가능한 최대 악재는 일부 국가들의 신용리스크가 아닌 인플레이션 위험으로 보고 있다"며 "남유럽 위기로 EU가 강력한 자금지원에 나서고 한국은행이 5월에 이어 6월에도 출구전략을 쓰지 않는다면 중장기적으로 증시에 우호적일 수 있다"고 진단했다.
강현철 투자전략팀장은 "남유럽발 악재는 연초부터 시장에 꾸준히 반영되어 왔다는 점에서 국가 디폴트와 같은 최악의 상황으로 전개될 가능성은 낮다"며 "특히 남유럽 국가 대부분이 5월이 지나면 만기도래 채권이 크게 줄어들기 때문에 이번 달이 마지막 고비"라고 평가했다.
그는 오히려 영국이 자금시장에서 블러드캐피탈(Blood Capital), 즉 미국과 동질적인 성격의 자금으로 인식되어 왔다는 점에서 최상위 등급 국가의 차입축소로 연결되는 최악의 상황으로 진행될 수 있다고 진단하면서 영국의 재정적자를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그는 "영국 총선에서 보수당 집권이 확실시된다는 점에서는 강력한 긴축이 사용되고 이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가 내려질 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강 팀장은 "올해 발생 가능한 최대 악재는 일부 국가들의 신용리스크가 아닌 인플레이션 위험으로 보고 있다"며 "남유럽 위기로 EU가 강력한 자금지원에 나서고 한국은행이 5월에 이어 6월에도 출구전략을 쓰지 않는다면 중장기적으로 증시에 우호적일 수 있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