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재무장관 "금융시장 상황 예의 주시하기로"

입력 2010-05-08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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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방선진 7개국(G7) 재무장관들이 그리스 사태로 혼란에 빠진 금융시장을 면밀히 주시하기로 합의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영국 재무부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G7 재무장관들은 7일 오전(뉴욕시간) 그리스사태 해결을 위한 재정지원안과 관련된 논의를 가졌다.

영국 재무무 관계자는 "컨퍼런스콜은 국제금융시장에서 나타나고 있는 변동성도 함께 논의됐다"고 밝히고, "재무장관들이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영국의 알리스테어 달링 재무장관이 이 자리에서 금융시장 안정을 유지하는 것이 모두의 이익이라는 점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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