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영철강, 8년만의 귀환

입력 2010-05-10 16:52  

<앵커>
철근 전문 생산 기업 환영철강공업이 8년만에 유가증권시장에 재상장합니다.

지난 7년간 매년 흑자를 기록했을만큼 기초체력이 탄탄해졌습니다.

박진규 기자입니다.

<기자>
환영철강공업이 자본금 잠식으로 상장폐지당한 때는 지난 2002년.

이후 현 KISCO홀딩스그룹인 한국철강그룹에 매각됐고 8년만에 유가증권시장 재입성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그 사이 매년 지속적인 흑자를 기록했고 부채비율은 업종평균의 5분의 1 수준에 불과할 정도로 재무구조도 크게 개선됐습니다.

회사측은 가장 큰 장점으로 원가경쟁력을 꼽습니다.

<인터뷰> 김영진 환영철강공업 대표이사
"국내 고철 가격이 수입 고철보다 톤당 3~4만원 정도 싸다. 사용 비율은 거의 100%에 근접하기 때문에 가장 낮은 원가로서.."

환영철강의 국산 고철 사용비율은 90% 수준으로 국내 철강사 평균에 비해 20% 이상 높습니다.

국산 고철 사용으로 가격경쟁력 확보는 물론 신속한 납기 맞추기도 가능하다는게 회사측 설명입니다.

같은 그룹계열사인 한국철강과의 중개위탁판매도 강점입니다.

본사인 충남 당진과 한국철강의 경남 창원 공장을 통해 운송비를 절감하고 시장점유율을 높이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환영철강공업은 오는 24일과 25일 양일간 청약을 받고 다음달 초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됩니다.

WOW-TV NEWS 박진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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