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사냥꾼으로 알려진 미국의 투자자 칼 아이칸이 모토로라에 대한 투자지분을 크게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최근 미국 증권거래소(SEC)에 제출된 공시를 인용해 칼 아이칸이 모토로라에 대한 지분을 2억330만주(8.8%)로 늘렸다고 10일 보도했다.
이는 작년 말 그가 보유하고 있던 1억1천980만주에서 크게 늘어난 것으로 아이칸의 추가 투자가 모토로라의 실적 회복에 대한 기대를 반영하는 것으로 보인다.
모토로라는 지난 1분기 구글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운영체계(OS)를 탑재한 스마트폰 드로이드의 판매 실적이 증가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아이칸은 모토로라가 휴대전화 레이저 이후 히트작을 내놓지 못한 채 실적이 부진을 거듭하자 지난 2007년 지분 취득과 함께 이사회 의석을 요구하는 등 경영진에 대한 공격을 시도해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최근 미국 증권거래소(SEC)에 제출된 공시를 인용해 칼 아이칸이 모토로라에 대한 지분을 2억330만주(8.8%)로 늘렸다고 10일 보도했다.
이는 작년 말 그가 보유하고 있던 1억1천980만주에서 크게 늘어난 것으로 아이칸의 추가 투자가 모토로라의 실적 회복에 대한 기대를 반영하는 것으로 보인다.
모토로라는 지난 1분기 구글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운영체계(OS)를 탑재한 스마트폰 드로이드의 판매 실적이 증가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아이칸은 모토로라가 휴대전화 레이저 이후 히트작을 내놓지 못한 채 실적이 부진을 거듭하자 지난 2007년 지분 취득과 함께 이사회 의석을 요구하는 등 경영진에 대한 공격을 시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