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씨티그룹은 남유럽의 국가부도 위기와 중국 부동산 거품에 대한 우려로 한국 증시가 조정을 받고 있지만 좋은 매수 기회라고 평가했다.
씨티그룹은 이런 외부 요인으로 단기간내에 혼란이 있을 수 있겠지만 한국 증시의 큰 추세는 상승세라고 주장했다.
특히 한국 기업의 1분기 강한 실적에 실적 상향 조정이 잇따르고 있어 자기자본이익률(ROE)이 15%에 달한다고 밝혔다.
또 최근 기업공개(IPO)한 기업의 청약경쟁률이 높은 수준을 기록한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유동성도 풍부하다고 지적했다.
씨티그룹은 IT와 은행, 정유가 강한 실적 모멘텀을 보여줄 업종으로 꼽았고, 최선호주에 포스코를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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