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러스투자증권은 국내 증시 급락에 대해 일본 등급하향설로 떨어진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며 코스피 1600선 아래에서는 주식 비중을 늘려도 될 것이라고 권고했다.
이경수 투자전략팀장은 17일 "닛케이보다 코스피가 더 많이 떨어지고 있는 만큼, 일본 신용등급 하락설로 국내 증시가 급락한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일본발 루머가 투자 심리를 일정 부분 약화시킬 수는 있겠지만 보다 근본적 원인은 외국인 매도"라며 "OECD 경기선행지수가 꺽인 것이 외국인 투자자에게 미치는 영향이 컸을 것"으로 분석했다.
이 팀장은 지난 주말 미국 증시 하락으로 인한 선주문이 유입 되면서 국내 증시에서 자금이 회수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해석했다.
그는 피치가 일본의 신용 등급을 3단계 하향 조정할 것이라는 소문에 대해 "이제까지 그런 사례는 없었을 뿐더러 일본은 기본적으로 돈을 벌 수 있는 국가이기 때문에 재정 위기와는 상관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 팀장은 "코스피 지수가 직전 고점인 1750선 대비 10% 정도 하락한 1580선을 지지선으로 모멘텀 둔화를 반영한 조정이 마무리 될 것"이라며 "밸류에이션 매력을 고려해도 1600선 아래에서는 주식을 매수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경수 투자전략팀장은 17일 "닛케이보다 코스피가 더 많이 떨어지고 있는 만큼, 일본 신용등급 하락설로 국내 증시가 급락한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일본발 루머가 투자 심리를 일정 부분 약화시킬 수는 있겠지만 보다 근본적 원인은 외국인 매도"라며 "OECD 경기선행지수가 꺽인 것이 외국인 투자자에게 미치는 영향이 컸을 것"으로 분석했다.
이 팀장은 지난 주말 미국 증시 하락으로 인한 선주문이 유입 되면서 국내 증시에서 자금이 회수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해석했다.
그는 피치가 일본의 신용 등급을 3단계 하향 조정할 것이라는 소문에 대해 "이제까지 그런 사례는 없었을 뿐더러 일본은 기본적으로 돈을 벌 수 있는 국가이기 때문에 재정 위기와는 상관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 팀장은 "코스피 지수가 직전 고점인 1750선 대비 10% 정도 하락한 1580선을 지지선으로 모멘텀 둔화를 반영한 조정이 마무리 될 것"이라며 "밸류에이션 매력을 고려해도 1600선 아래에서는 주식을 매수해야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