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매각 작업이 6월 중 재개된다.
한국정책금융공사 관계자는 "다음달 현대건설 매각작업을 시작할 것"이라며 "보통 매각 작업이 6~7개월 걸리는 점을 감안하면 내년 초께 주인이 결정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산업은행 사모펀드(PEF)가 대우건설 인수를 위한 자금을 조성하는 대로 매각 작업을 시작할 것"이라며 "대우건설이 잘 안되더라도 6월 중엔 매각수순에 들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금융권에서는 현대건설 매각작업 논의가 하반기중에나 가능하고 내년에 본격적인 매각 작업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었다.
이에 따라 채권단 이견으로 지난 4년간 표류했던 현대건설 매각 작업은 반대의사를 표명해 온 산업은행(현 정책금융공사)에서 진행을 검토한다면 예상보다 빠르게 전개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정책금융공사는 현대그룹 등이 매각에 적극적인 의지를 보이고 있어 매각작업이 어렵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현대건설 주식은 현재 정책금융공사 11.15%, 우리은행 7.53%, 외환은행 8.74% 등 채권단이 38.6%를 보유하고 있다.
한국정책금융공사 관계자는 "다음달 현대건설 매각작업을 시작할 것"이라며 "보통 매각 작업이 6~7개월 걸리는 점을 감안하면 내년 초께 주인이 결정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산업은행 사모펀드(PEF)가 대우건설 인수를 위한 자금을 조성하는 대로 매각 작업을 시작할 것"이라며 "대우건설이 잘 안되더라도 6월 중엔 매각수순에 들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금융권에서는 현대건설 매각작업 논의가 하반기중에나 가능하고 내년에 본격적인 매각 작업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었다.
이에 따라 채권단 이견으로 지난 4년간 표류했던 현대건설 매각 작업은 반대의사를 표명해 온 산업은행(현 정책금융공사)에서 진행을 검토한다면 예상보다 빠르게 전개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정책금융공사는 현대그룹 등이 매각에 적극적인 의지를 보이고 있어 매각작업이 어렵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현대건설 주식은 현재 정책금융공사 11.15%, 우리은행 7.53%, 외환은행 8.74% 등 채권단이 38.6%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