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LCD 제품에 밀려 한동안 관심 밖으로 밀려났던 PDP TV 판매가 조금씩 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화면이 자연스러운 게 장점입니다. 유주안 기자입니다.
<기자> PDP TV 판매가 늘면서 LG전자 구미 공장이 바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LG전자 관계자는 "공장을 풀가동시켜도 주문량을 100% 채우지는 못 한다"고 현장 분위기를 설명했습니다.
사실상 평면 TV를 장악한 LCD의 틈새를 뚫고 PDP TV 판매가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LG전자 모두 PDP TV 판매가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이고, LG전자의 경우 지난 1분기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0% 정도 늘기도 했습니다.
PDP TV의 가장 큰 장점은 자연스러운 화질. 초당 600장의 이미지를 보여주기 때문에 잔상 없이 화면을 즐길 수 있습니다.
''착한 가격''도 소비자들에게 환영 받습니다. 40인치급 LCD TV를 살 돈이면 50인치급 PDP TV로 더 큰 화면을 즐길 수 있습니다.
소비전력도 많이 줄였습니다. 업계에선 매년 30% 정도 전력소모량을 낮추는 기술 보완으로 지금은 같은 크기 LCD TV와 별 차이가 없다고 말합니다. 휘도도 예전보다 크게 개선됐습니다.
PDP TV가 가진 여러 장점들 때문에 3D TV로의 활용도도 높은 것으로 평가됩니다. 자연스러운 화면이 눈에 가는 부담을 다소 줄일 수 있습니다.
실제로 제품 출시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파나소닉은 최근 PDP 3D TV의 제품수를 확대해 시장 공략에 나섰고 아직 PDP 라인업을 가지지 못한 LG전자도 7월에 제품을 출시할 계획입니다.
PDP TV를 찾는 소비자가 늘면서 시장전망도 밝습니다. 디스플레이서치는 지난해, 전년보다 소폭 줄었던 PDP TV 시장이 올해는 6.3% 늘어난 1천510만대 정도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WOW-TV NEWS 유주안입니다.
<기자> PDP TV 판매가 늘면서 LG전자 구미 공장이 바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LG전자 관계자는 "공장을 풀가동시켜도 주문량을 100% 채우지는 못 한다"고 현장 분위기를 설명했습니다.
사실상 평면 TV를 장악한 LCD의 틈새를 뚫고 PDP TV 판매가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LG전자 모두 PDP TV 판매가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이고, LG전자의 경우 지난 1분기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0% 정도 늘기도 했습니다.
PDP TV의 가장 큰 장점은 자연스러운 화질. 초당 600장의 이미지를 보여주기 때문에 잔상 없이 화면을 즐길 수 있습니다.
''착한 가격''도 소비자들에게 환영 받습니다. 40인치급 LCD TV를 살 돈이면 50인치급 PDP TV로 더 큰 화면을 즐길 수 있습니다.
소비전력도 많이 줄였습니다. 업계에선 매년 30% 정도 전력소모량을 낮추는 기술 보완으로 지금은 같은 크기 LCD TV와 별 차이가 없다고 말합니다. 휘도도 예전보다 크게 개선됐습니다.
PDP TV가 가진 여러 장점들 때문에 3D TV로의 활용도도 높은 것으로 평가됩니다. 자연스러운 화면이 눈에 가는 부담을 다소 줄일 수 있습니다.
실제로 제품 출시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파나소닉은 최근 PDP 3D TV의 제품수를 확대해 시장 공략에 나섰고 아직 PDP 라인업을 가지지 못한 LG전자도 7월에 제품을 출시할 계획입니다.
PDP TV를 찾는 소비자가 늘면서 시장전망도 밝습니다. 디스플레이서치는 지난해, 전년보다 소폭 줄었던 PDP TV 시장이 올해는 6.3% 늘어난 1천510만대 정도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WOW-TV NEWS 유주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