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취업시장의 다양한 소식을 나눠보는 취업매거진 시간입니다.
오늘도 김주영 기자와 함께합니다.
안녕하세요.
요즘 취업이 어렵다고 하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장애인분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무척 반가운 소식인데요.
오늘은 장애인 대상 채용 소식을 가져오셨다고요.
<기자> 네. 서울시가 2010년도 중증장애인 특별채용을 실시합니다.
2009년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특채인데요.
지난해 서울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최초로 중증장애인 8명을 채용한 바 있습니다.
서울시의 투자·출연 기관인 시설관리공단과 서울복지재단에 각 1명씩 채용한 것까지 합치면 총 10명을 선발한 것입니다.
올해도 작년과 같은 수준으로 직원을 선발합니다.
서울시는 7급 공무원 1명과 9급 공무원 9명을 통틀어 10명을 뽑을 계획입니다.
행정, 세무, 사회복지, 사서, 전산, 토목, 건축, 녹지 등의 분야에서 9급 공무원 9명을 채용하고 나머지 1명은 사회복지 7급 공무원으로 선발합니다.
이 가운데 6명은 서울시 본청 또는 사업소에, 4명은 연고와 희망을 고려해 자치구로 배치됩니다.
서울시는 이번 채용이 중증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회적 형평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를 위해 앞으로 중증장애인에게 적합한 업무를 적극 발굴하고 정책적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채용에 대한 구체적인 공고는 이번 달 25일 서울시 인재개발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요.
응시원서는 다음 달 28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을 통해서 접수할 수 있습니다.
이번 공채는 중증장애인들의 취업을 위해 분명 좋은 기회입니다.
하지만 이번 기회를 놓치셨다고 해도 낙심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서울시는 올해 안에 투자·출연기관 3곳에서 중증장애인을 채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다음 달 12일에 실시하는 7급 이하 공개채용에서도 비장애인과 구분해서 장애인 25명을 별도로 뽑을 것이라고 말했으니까요.
지원자들은 철저히 준비하셔야 하겠습니다.
<앵커>
네. 정말 반가운 소식인데요.
서울시뿐만 아니라 다른 곳에서도 장애인 채용 소식이 더 많이 들려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또 다른 채용 소식도 있다면서요.
그 소식도 전해주시죠.
<기자>
네. 구직자들이 선호할만한 국내 주요 건설사들이 대거 채용에 나섰습니다.
먼저 대우건설이 공채를 실시합니다.
모집분야는 품질, 사무, 기계, 전기 등으로 입사 지원서는 건설취업포털이죠.
건설워커에서 다운받아 작성하고 이메일로 제출하시면 됩니다.
마감은 31일까지입니다.
삼성물산은 건설부문에서 경력사원을 모집합니다.
모집은 크게 두 분야에서 이뤄집니다.
플랜트 부문과 건축기전 부문이 그것입니다.
플랜트 부문은 설계, 견적, 사업 관리 등의 세부 부문에서, 건축기전부문 부문은 시공, 기전 ENG 부문에서 사원을 모집합니다.
내일까지 접수를 마감하니까요 서둘러 지원하셔야겠습니다.
이외에도 현대차그룹 계열 건설사인 현대엠코, 한신공영, 금호건설 등에서 채용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각각 마감일과 세부 모집 항목이 다르니까요.
잘 찾아보시고 접수하셔야겠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건설업계에서 일하기를 꿈꿔오던 분들이라면 이번 기회를 놓치시지 말아야겠네요.
마지막 소식이죠.
OECD에서 노동과 관련된 조사를 했다면서요.
어떤 내용이죠.
<기자>
네.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의 조사에 따르면 한국이 OECD회원국 가운데 단위노동비용 감소폭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단위노동비용이라고 하면 생소한 느낌이 드실 텐데요.
쉽게 말해 상품 한 단위를 생산하는 데 들어가는 노동비용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보통 단위노동비용이 감소하려면 일하는 사람들이 받는 임금이 줄어들거나 노동 생산성이 올라가야 합니다.
다시 말해 물건을 만들 때 비용이 적게 드니 수출하는 기업의 입장에서는 가격 경쟁력이 높아진 것입니다.
하지만 반대로 근로자들의 입장에서는 소득 수준이 떨어졌다고도 볼 수 있는 것이죠.
이번 조사 결과를 보면 OECD 전체 평균을 보면 단위노동비용은 0.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비해 한국은 4.7% 줄어들었고 그 뒤를 미국, 일본, 아일랜드 등이 잇고 있습니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이에 대해 환율 급등, 소득 정체 등이 단위노동비용 감소에 크게 작용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네. 고용 시장의 소식과 구직자들이 궁금해 할 채용소식까지 잘 들어봤습니다.
김주영 기자 수고하셨습니다.
<한국직업방송/WWW.WORKTV.OR.KR>
오늘도 김주영 기자와 함께합니다.
안녕하세요.
요즘 취업이 어렵다고 하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장애인분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무척 반가운 소식인데요.
오늘은 장애인 대상 채용 소식을 가져오셨다고요.
<기자> 네. 서울시가 2010년도 중증장애인 특별채용을 실시합니다.
2009년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특채인데요.
지난해 서울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최초로 중증장애인 8명을 채용한 바 있습니다.
서울시의 투자·출연 기관인 시설관리공단과 서울복지재단에 각 1명씩 채용한 것까지 합치면 총 10명을 선발한 것입니다.
올해도 작년과 같은 수준으로 직원을 선발합니다.
서울시는 7급 공무원 1명과 9급 공무원 9명을 통틀어 10명을 뽑을 계획입니다.
행정, 세무, 사회복지, 사서, 전산, 토목, 건축, 녹지 등의 분야에서 9급 공무원 9명을 채용하고 나머지 1명은 사회복지 7급 공무원으로 선발합니다.
이 가운데 6명은 서울시 본청 또는 사업소에, 4명은 연고와 희망을 고려해 자치구로 배치됩니다.
서울시는 이번 채용이 중증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회적 형평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를 위해 앞으로 중증장애인에게 적합한 업무를 적극 발굴하고 정책적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채용에 대한 구체적인 공고는 이번 달 25일 서울시 인재개발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요.
응시원서는 다음 달 28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을 통해서 접수할 수 있습니다.
이번 공채는 중증장애인들의 취업을 위해 분명 좋은 기회입니다.
하지만 이번 기회를 놓치셨다고 해도 낙심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서울시는 올해 안에 투자·출연기관 3곳에서 중증장애인을 채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다음 달 12일에 실시하는 7급 이하 공개채용에서도 비장애인과 구분해서 장애인 25명을 별도로 뽑을 것이라고 말했으니까요.
지원자들은 철저히 준비하셔야 하겠습니다.
<앵커>
네. 정말 반가운 소식인데요.
서울시뿐만 아니라 다른 곳에서도 장애인 채용 소식이 더 많이 들려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또 다른 채용 소식도 있다면서요.
그 소식도 전해주시죠.
<기자>
네. 구직자들이 선호할만한 국내 주요 건설사들이 대거 채용에 나섰습니다.
먼저 대우건설이 공채를 실시합니다.
모집분야는 품질, 사무, 기계, 전기 등으로 입사 지원서는 건설취업포털이죠.
건설워커에서 다운받아 작성하고 이메일로 제출하시면 됩니다.
마감은 31일까지입니다.
삼성물산은 건설부문에서 경력사원을 모집합니다.
모집은 크게 두 분야에서 이뤄집니다.
플랜트 부문과 건축기전 부문이 그것입니다.
플랜트 부문은 설계, 견적, 사업 관리 등의 세부 부문에서, 건축기전부문 부문은 시공, 기전 ENG 부문에서 사원을 모집합니다.
내일까지 접수를 마감하니까요 서둘러 지원하셔야겠습니다.
이외에도 현대차그룹 계열 건설사인 현대엠코, 한신공영, 금호건설 등에서 채용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각각 마감일과 세부 모집 항목이 다르니까요.
잘 찾아보시고 접수하셔야겠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건설업계에서 일하기를 꿈꿔오던 분들이라면 이번 기회를 놓치시지 말아야겠네요.
마지막 소식이죠.
OECD에서 노동과 관련된 조사를 했다면서요.
어떤 내용이죠.
<기자>
네.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의 조사에 따르면 한국이 OECD회원국 가운데 단위노동비용 감소폭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단위노동비용이라고 하면 생소한 느낌이 드실 텐데요.
쉽게 말해 상품 한 단위를 생산하는 데 들어가는 노동비용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보통 단위노동비용이 감소하려면 일하는 사람들이 받는 임금이 줄어들거나 노동 생산성이 올라가야 합니다.
다시 말해 물건을 만들 때 비용이 적게 드니 수출하는 기업의 입장에서는 가격 경쟁력이 높아진 것입니다.
하지만 반대로 근로자들의 입장에서는 소득 수준이 떨어졌다고도 볼 수 있는 것이죠.
이번 조사 결과를 보면 OECD 전체 평균을 보면 단위노동비용은 0.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비해 한국은 4.7% 줄어들었고 그 뒤를 미국, 일본, 아일랜드 등이 잇고 있습니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이에 대해 환율 급등, 소득 정체 등이 단위노동비용 감소에 크게 작용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네. 고용 시장의 소식과 구직자들이 궁금해 할 채용소식까지 잘 들어봤습니다.
김주영 기자 수고하셨습니다.
<한국직업방송/WWW.WORKTV.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