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26일 낮 청와대에서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부 장관을 만나 천안함 사태와 관련한 대북제재 공조 방안을 논의한다.
이날 청와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오후 1시45분부터 약 30분간 클린턴 장관을 면담할 예정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 대통령과 클린턴 장관이 양국간 신뢰를 바탕으로 천안함 사태에 대한 공조방안을 논의하고 국제적인 대응 조치에 대해 의견을 나눌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과 클린턴 장관은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응하기 위해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강화하기로 합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북한의 1,2차 핵실험 이후 채택된 유엔 대북결의안 수준을 뛰어 넘는 결의안을 채택하기 위한 논의가 이뤄질지도 주목된다.
앞서 클린턴 장관은 지난 24일과 25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미·중 2차 경제전략대회에 참석해 중국 지도부와 천안함 사태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클린턴 장관은 이 대통령과 면담한 뒤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과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천안함 관련 대책 등을 밝힐 예정이다.
이날 청와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오후 1시45분부터 약 30분간 클린턴 장관을 면담할 예정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 대통령과 클린턴 장관이 양국간 신뢰를 바탕으로 천안함 사태에 대한 공조방안을 논의하고 국제적인 대응 조치에 대해 의견을 나눌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과 클린턴 장관은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응하기 위해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강화하기로 합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북한의 1,2차 핵실험 이후 채택된 유엔 대북결의안 수준을 뛰어 넘는 결의안을 채택하기 위한 논의가 이뤄질지도 주목된다.
앞서 클린턴 장관은 지난 24일과 25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미·중 2차 경제전략대회에 참석해 중국 지도부와 천안함 사태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클린턴 장관은 이 대통령과 면담한 뒤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과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천안함 관련 대책 등을 밝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