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립식펀드 계좌수와 판매잔액이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2005년 3월 이후 최대폭으로 감소했다.
2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4월 말 현재 적립식펀드 계좌수는 1105만계좌로 전달보다 41만4천계좌가 줄었다.
적립식펀드 판매잔액도 전달보다 3조4800억원 감소한 64조3670억원을 기록했다. 자유적립식펀드에서 2조9100억원이 정액적립식펀드에서 5690억원이 줄었다.
이같은 적립식펀드 계좌수와 판매잔액 감소폭은 적립식 펀드 통계를 발표하기 시작한 2005년 3월 이후 4년 11개월만에 최대치다.
이로써 적립식펀드 판매잔액은 4개월째 70조원을 밑돌고 있다. 특히 은행권의 적립식 펀드 판매잔액이 전달보다 2조8680억원 줄었으며 이는 전체 적립식 펀드 판매잔액 감소 규모의 82.4%를 차지했다.
한편 총 펀드 판매잔액은 전달보다 3조7320억원 감소한 332조6340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