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 배당 40% 수준 유지.. 매력적"

입력 2010-05-28 08:39  


신영증권은 대교에 대해 올해도 배당 매력이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천100원을 유지했다.

손동환 연구원은 "지난해 대교는 주당 250원을 배당으로 지급하며 배당성향이 41.9%를 기록했는데 올해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올해 예상 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200원을 전망했다.

최근 주가 기준으로 배당수익률은 4% 수준인 셈이다.

손 연구원은 "대교가 보유한 장기매도가능증권인 신한지주를 처분하지 않는 것을 전제로 했기 때문에 신한지주 처분 이익에 따른 배당금 상향 가능성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러닝센터가 순항 중이라는 점에서 기업의 성장성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러닝센터가 기존 학습지 이익률에 도달하려면 약 11~13개월이 소요된다"며 "1년 이상 운영한 센터의 비중이 시간이 갈수록 빠르게 증가하면서 이익률 둔화도 무난히 회복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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