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제성장세가 올해와 내년 각각 4.25%를 기록하면서 예상보다 빠른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국제통화기금(IMF)의 도미니크 스트라우스-칸 총재가 지적했다.
28일(현지시간) 페루를 방문중인 칸 총재는 미주지역 재무장관들과 회동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선징경제의 재정 취약성을 줄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칸 총재는 준비된 연설문에서 그리스와 스페인의 재정우려와 관련 "유럽내 최근 상황은 아직 먹구름이 다 가시지 않았다는 것을 다시금 생각하게 해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