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5월 무역수지가 43억7천만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4개월 연속 흑자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수출입 모두 증가세를 보이며 불황형 흑자를 탈피한 가운데 월평균 물량과 금액도 금융위기 이전 수준으로 회복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연 기자
<기자> 5월 수출은 지난해보다 41.9% 늘어난 394억9천만달러. 수입은 50%가 증가한 351억2천만달러로 무역수지는 43억7천만달러 흑자로 나타났습니다.
수출은 무선통신기기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수출 주력 품목들이 지난 해보다 늘었습니다. 특히 반도체가 81%, 자동차가 70.2% 등 큰 폭의 수출증가율을 보였습니다.
수입은 원유, 철강등 원자재 분야와 반도체 제조장비등의 자본재 분야가 증가했습니다. 원유는 도입단가와 도입물량이 모두 늘어 지난 달 보다 15% 증가했습니다.
무역수지는 43억7천만달러를 기록하며 4개월 연속 흑자행진을 이어가 유럽발 재정위기에도 불구하고 수출입 모두 전달 수준과 큰 차이가 나지 않았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들어 5월말까지 누적 무역수지 흑자규모는 118억7천만달러를 기록하게 됐습니다.
정부는 월 평균 수입물량과 금액면에서 경제위기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출입 모두 지난 해보다 증가하면서 불황형 흑자에서 탈피한 것이란 분석입니다.
지금까지 지식경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기자> 5월 수출은 지난해보다 41.9% 늘어난 394억9천만달러. 수입은 50%가 증가한 351억2천만달러로 무역수지는 43억7천만달러 흑자로 나타났습니다.
수출은 무선통신기기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수출 주력 품목들이 지난 해보다 늘었습니다. 특히 반도체가 81%, 자동차가 70.2% 등 큰 폭의 수출증가율을 보였습니다.
수입은 원유, 철강등 원자재 분야와 반도체 제조장비등의 자본재 분야가 증가했습니다. 원유는 도입단가와 도입물량이 모두 늘어 지난 달 보다 15% 증가했습니다.
무역수지는 43억7천만달러를 기록하며 4개월 연속 흑자행진을 이어가 유럽발 재정위기에도 불구하고 수출입 모두 전달 수준과 큰 차이가 나지 않았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들어 5월말까지 누적 무역수지 흑자규모는 118억7천만달러를 기록하게 됐습니다.
정부는 월 평균 수입물량과 금액면에서 경제위기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출입 모두 지난 해보다 증가하면서 불황형 흑자에서 탈피한 것이란 분석입니다.
지금까지 지식경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